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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내집을 마련하려고 갔다도 와 보고 여기저기 인터넷 통해 귀동냥을 하다보니깐 고양시의 일산지역 발전대책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국제전시장 옆에 차이나타운 건설, 국내대학도 하나 없으면서 중국 청화대 분교 설립 등이 말이 되나요.

전세계 어디를 봐도 차이나타운이 도시의 가장 중심에 들어선 곳은 없으며, 차이나타운이 들어서면 중국마피아 등 국제폭력조직이 들어올게 불을 보듯 뻔한데, 중국 관광객 끌어들이려다가 국제전시장 무용지물로 만드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 청화대 분교를 설립한다는데 요즘 청화대가 뉴스를 타고 인기라서 인기에 영합한 단견이라고 봅니다. 청화대 보다는 오히려 과기대 분교나 포항공대 분교를 유치하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

제가 가본 도시중 가장 맘에 드는 도시는 워싱턴과 베를린(서베를린)입니다. 두도시 모두 울창한 나무숲과 박물관 등 단순히 보고 노는게 아니라 보면서 배울수 있는 시설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이 들어선 다는 곳에 나무를 심고 야외 문화공연장을 2개정도 짓고 실내공연장을 1개정도 짓는게 국제전시장을 찾는 외국인이나 일산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더욱 더 좋지 않을까요.

고양시 입장에서는 아마 재원이 없다보니깐 외자유치를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오히려 재원이 없다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차이나타운 건설은 다시한번 재고해야 할 정책입니다. 헝가리의 경우 중국자본을 끌어들인다고 중국인에 대해 무비자정책을 실시했다가 돈은 안들어오고 폭력조직만 들어왔으며, 이태리의 경우 덩치가 큰 것은 이태리 마피아가 덩치가 작은 것은 중국 마피아가 휩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폭력조직간의 총격전도 벌어진다네요. 차이나타운 건설은 절대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