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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이 주도하는 ‘한류컨소시엄’은 한류우드가 아시아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창조를 통해 관광ㆍ오락ㆍ문화ㆍ교육이 통합되는 에듀테인먼트파크(Edutainment Park)를 조성, 적극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를 테마로 한 세계 유일의 최대 테마파크로, 한류 자체를 문화 콘텐츠화해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셈이다.
‘연중 365일 해가 지지 않는 스튜디오’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연간 6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야심찬 계획도 아울러 추진된다.
한류컨소시엄 주간사인 프라임산업 진대오 사장은 “개발, 시행, 설계, 감리에 이르는 토털 부동산개발 시스템과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한 것이 프라임 컨소시엄의 장점”이라며 “기획ㆍ운영, 시공, 금융ㆍ투자, 콘텐츠 분야 등 모두 70여개에 이르는 파트너 회사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한류문화의 거점지역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류우드 테마파크는 ‘이야기가 있는 길 만들기’를 주제로 ▷환영의마을 ▷영화의마을 ▷드라마마을 ▷엔터테인먼트마을 ▷스타의마을 ▷동양의마을 ▷축제마을 등 7개 마을과 10개의 체험형 거리로 이뤄진다. <조감도 참조>
▶환영의마을=한류우드 테마파크의 진입게이트 역할을 하는 쇼핑몰로 한류상품관ㆍ명품관, 웰빙ㆍ라이프스타일관, 엔터테인먼트&테마다이닝관 등이 들어서는 개성있고 세련된 분위기의 독립형 건물 형태로 조성된다.
▶영화의마을=한국의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궁중혼례 체험, 전통민속공연과 함께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식 체험, 아시아박스필름페스티벌, 영화제 천국(가족영화 만들기), 명장면 촬영 재현 이벤트, 영화스타주간, 유명 영화 회고전, 영화 포스터 전시회, 원로 영화인 분장 사진촬영 이벤트, 영화 소재 및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이 개최된다.
▶드라마마을=한국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드라마와 방송의 거리로 만든다. 아시안서클, 드라마영상체험관, 미디어교육센터, SBS프로덕션파크, 제작스튜디오, 오픈세트장, 특수촬영세트장, 드라마제작체험스튜디오, 드라마스타기념관, 방송인클럽하우스, 작가클럽하우스 등을 만들어 한류붐을 조성한다.
▶엔터테인먼트마을=CJ사운드 및 실미디어, 대공연장, IT체험홍보관, 김치체험박물관, 소프트웨어체험관, 네트워크체험관, 게임체험탐구관 등이 들어서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스타의마을=스타와 스태프가 머무는 레지던스 600실과 세계적 유명스타가 방문할 때 머물 수 있는 최고급 빌라형 호텔, 한류빌리지 관광객을 위한 2700실짜리 비즈니스급 호텔이 각각 건립된다. ▶동양의마을=아시아의 화합의지를 담아 각국의 자연과 분위기를 담은 ‘동양의마을’은 각국 관광객의 게스트하우스, 아시아 각국의 영화ㆍ드라마ㆍ음악 등 대중문화홍보관, 주변 공간에 한국의 정취를 담은 코리안가든 등 아시아의 화합을 기원하는 곳으로 꾸민다.
▶축제의마을=한류우드 전체의 열기가 최고로 집중되는 축제의마을에는 스타 명예의전당, 밀납인형박물관, 스타가상체험관 등 각종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는 페스티벌 광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상택 기자(yee@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