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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가 비싼건 아닌것같아요.. 
저 이쪽이사오기전에 강선 모모아파트 23평살았는데 보통 관리비 여름에도 12~13만원(에어컨틀면 3만원정도 추가)은 꾸준히 나왔거든요.. 
겨울에는 난방비만 5~6만원나오구요(저희는 부부밖에 안살고, 낮에는 거의 집에 없구요)
전 동성 32평사는데, 이번달 관리비 총 14만원나왔네요.. 이거 많은거 아닌것같거든요.. 

동성은 복도에 샷시가 되어있는층이 있고, 안되어있는층이 있더군요..
초기입주한사람들이 알아서 했어야하는문제인것같은데,
지금 하려고하면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겠져 ㅡ.ㅡ

메타기 돌아가는소리는 조금 나는것같은데, 아직까지 쓰는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랑 같이 이사간 아는사람은 강선마을 모모아파트로 이사갔는데 보일러를 통째로 바꿨더만요.. 
일산이 제법 년차가 되는 아파트들이고, 계속 임대로 돌리는집은 관리가 넘 안되서, 노후가 더 빨리 되구요. 
저희는 이사오면서 달그락소리가 좀 나는것같길래 바꿀려고 그랬더니, 앞으로 아파트에서 전체적으로 바꿀계획이 있다고 좀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작년에 다른아파트살때, 전체적으로 보일라 메타기? 교체해줬어요)
그리고 1,2,3동은 남동향이지만, 다른동은 남서향이라서 더운것같아요.. 온실처럼 더운건 동성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작은평수들이 정확한 남서향이라 그런것같구요..

샤시문제도 별로 모르겠고..

저는 무엇보다 주차공간이 널널해서 좋던데요.. 
전에 살던곳은 9시만되면 일렬주차해야했었는데, 여기는 언제오든지 자리가 넉넉해서 좋아요..
길가쪽이라 먼지가 더 많을줄 알았는데, 바닥에 검은때도 훨 적구요.. 
호수공원 가까워서 신호등만건너면되니, 운동도 자주 나가구요. 
부엌에서는 노래하는분수공원도 보이고,, 저녁에 음악소리 들리구요..
그리고 레이크쇼핑까지 뭐 멀지도 않는데, 그정도 걷기 힘든가요? 
주엽역까지 걸어서 그정도 안되는 아파트 몇 안되고, 그런곳은 또 비싸고,, 이정도면 그리멀지도 않고 값은 싸고..만족스러운데요..
집의 문제를 아파트 전체적인 문제로 보면 안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