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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는 군요. 혹 경부선 라인이 되면 어쩌냐고?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정상은 아니죠.이미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입니다.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이죠.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누구를 탓하십니까? 정부에서 아파트는 지었지만 용인에 경부선 라인에 누가 아파트 입주를 권하고 투자를 하라고 했습니까?

제 글을 보면 경부선 라인에 대한 위험 시그널이 너무나 많습니다.도시의 가치에서 교통의 문제까지, 도로의 주차장 이야기, 수십번도 더 문제를 이야기 하였습니다.그래서 대심도 고속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표현을 한 것이죠.4월 일산포럼 모임에서 의원님 앞에서 대심도 고속철을 다시 말했습니다. 우리 일산 및 경기 서북부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교통문제다 라고..그래서 한나라당 경기서북부 공약 1순위가 교통문제의 해결이였습니다.

명품 신도시가 일산신도시와 주변에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정치인의 이야기를 1%만 믿고 정리를 해 봅시다.물타기 전략이라고 전제하고 이야기를 해 봅시다.
용쟁호투는 일산에 땅 1평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명품신도시가 일산신도시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할까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가장 큰 메리트는 장항에 난개발 된 작은 공장들을 정비하고 골프장을 만드는 일입니다. 일산 신도시 앞에 호수공원 건너편의 한강변에 푸르게 잘 조성된 골프장은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공원입니다.

당연히 행신지역분들은 또 신도시냐 하고 태클을 거시겠죠.그 돈으로 철도나 더 신설하지 하시는 분 행신에 대한 사랑과 애착 너무나 좋습니다. 그 분께 질문드려 봅니다.행신의 위치 분명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 나오고 행신 좋다고 글 쓰면 정말 좋겠지만 명품 신도시의 위치상 어쩔 수 없이 일산신도시와의 비교가 되는 것이죠. 말 그대로 일산보다 가까운 행신동이 발전하려면 행신동의 동 개념이 아닌 덕양구 개념의 크기를 보셔야 합니다.

행신동이 좋아진다는 강남의 압구정동이 좋다라는 것과 같은 가치를 발휘하게 할 수 없습니다.행신동이 어디 있는지 나도 일산에 오기 까지는 몰랐습니다.행신동행신동 하길래, 버스를 타고 서울로,공항으로 교통문제를 체험하고 조사해보기 위해 몇번에 걸쳐 타다보니 행신동을 알았습니다.

차라리 서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강하신 곳,많은 채널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서울의 최고 변두리가 되느니 고양시가 더 나을듯 합니다.작은 동 하나에 줄 선물은 크게 많치 않습니다. 덕양구 45만에 쓰여지는 예산 5천억이 마포구 행신동이 되는 것 보다 은평구 행신동이 되는 것 보다 더 좋단 이야기 입니다.

명품 신도시와 일산신도시의 비교인데, 제 논리를 더 써 봅니다.
명품신도시는 일산 장항IC 에서 파주 출판단까지를 새로운 도시의 개발로 보면 됩니다. 물론 시간은 걸립니다. 어제 글에서 표현하였듯이 바로 이 명품도시의 끝이 제 2자유로가 지나갑니다.

일산신도시의 확장은 제1외곽 순환도로와 제2외곽 순환도로의 중간에 놓여지죠. 일단 교통인프라로 보면 최적의 위치에 놓여집니다.이러한 도시는 분당과 같은 개념입니다.명품 신도시가 가진 교통 인프라의 구축은 철도의 연장이 명품신도시와 파주까지 연장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입니다.

도시계획상에 놓여지는 큰 공원이나 자족도시를 위한 세부적 계획은 잊고서,좋아지는 말 그대로 명품도시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도시가 만들어지면 일산신도시의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일산신도시 사람들의 변화는 크게 10%이내라고 봅니다 10%만 이동을 하는 것이죠.나머지는 주변에서 보상을 받으신 분들,파주,인천,서울,경기등과 노후를 준비하신 분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파주,검단,인천,김포등에서 부자되신 분들의 몫이 될 확률이 큽니다. 왜그런가 하면 기존 경의선 라인에 대한 매력은 일산 신도시 대부분이 가지고 있습니다. 일산 신도시의 대로를 기준으로 한 블럭이 500미터 보행자 이동 최대거리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0미터가 넘으면 걸어서 다니기 보단 차량을 활용합니다.

호수공원에서 3호선 지하철 까지 500미터 입니다. 다시 3호선에서 경의선 라인까지 1KM죠.그러면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중간은 모두 양쪽 500미터를 둔 곳에 주거의 위치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동에 대한 판단을 쉽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도시가 도시다워 지려면 10년 정도 걸립니다. 호수공원의 나무가 그늘막을 만들어 준 것은 불과 수년전의 일입니다. 10년동안 스스로 성장을 하는 것이였지요.명품 신도시 역시 향후 1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그동안 일산 신도시의 아파트는 수명이 25년쯤 , 택지나 뉴타운은 10~15년 정도 되겠지요.새 아파트라는 명분은 명품 신도시에 있지만 인프라는 기존 일산신도시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살기에 전채적인 부분에서의 평가이지 부분적 평가는 아닌 것이죠.

일산신도시의 사람들이 명품 신도시로 10% 밖에 이주를 하지 않는다는 점은 각자의 해석이 다를 것입니다.이유가 있습니다. 한류우드 앞에 만들어 지는 주상복합과 백석동의 주상복합에 일단 4000가구 정도 부촌이 형성됩니다.
이미 10% 정도의 주거숫자로 보면 이동이 되는 것이죠. 나머지 10%가 이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즉 일산신도시에서 경제적 능력을 가진 분중, 40~50대가 주로 명품신도시의 이동을 시도할 것입니다.

대충 이렇게 되면 향후 10년동안 약 20%의 주민들이 새로운 주거에 입주하게 되죠.

그러면 나머지 80%는 누가 메울까요? 고양시의 내부적 인원이 10%,타지에서 10% 정도 메워 질 것입니다.10%의 인원이 내부적이라면 이 분들은 모두 택지지구나 그 밖의 사람들이 메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이 나옵니다.지금도 앞으로도 서울과의 연계성은 고양시에서 매년 1% 정도만 낮아진다고 해도 하루 서울로 가는 사람들은 일사동구,서구 모두 합하여도 하루 15만명정도 입니다. 약 30% 의 사람들이 서울과 연관되어 움직입니다. 매년 1%씩 낮아지면 향후 10년이면 20% 정도로 낮아지겠지요.

그만큼 일산신도시의 변화가 예측되는 부분입니다. 한류우드 고용계획 4천명입니다. 브로멕스 어떻게든 3천명 정도 됩니다. 인구의 숫자는 7천명 정도 고용이 되고 킨텍스 모두 합쳐야 약 1만명입니다. 1만명이 고용효과로 나타나는 것은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일산 신도시의 아파트가 비어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택지지구는 미분양이 많이 있습니다. 이유가 다 있죠. 행신동이나 뉴타운 분들이 걱정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가 철도가 좋아져 5분이내의 이동 거리에 있다면 누가 행신동 살겠습니까? 행신동보다는 명품 신도시,일산신도시에서 살겠지요.이것은 100명에게 물어보면 90명은 당연한 결과로 나올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누가 말해도 뒤집을 수 없습니다.당연한 결과를 뒤집으려면 일산신도시보다,명품 신도시보다 더 좋은 논리를 말해야 합니다.

서울과의교통을 지금 명품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비교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명품이란 도시교통,도시계획,자족능력,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명품이 되어야 하지 그냥 말로만 명품이 되지 않습니다.행신동의 동 하나가 명품신도시로 보이지 않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도시가 붙어서 파이가 커지는 일산신도시도 10%~20% 정도 변화가 발생합니다.하지만 10년이란 시간동안 서서히 진행되기에 연착륙이 되는 것이죠. 경부선 라인처럼 동시에 수만가구 수십만 가구 지어서 분양하는것은 문제가 야기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기도 하죠.

교통인프라가 제2외곽이 생기면 변화되는 가장 큰 것이 바로 인천,김포로의 접근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기존 1외곽으로 가는 것이 2외곽으로 변하죠.교통량이 분산됩니다.이것의 변화가 주는가치는 일산에서 송도까지 20~30분 정도 소요가 될 것입니다. 거리상으로 30KM 밖에 안되니깐요.시화,안산등으로도 35분 40분 소요됩니다.기존 계양에서 부평까지 꽉 막힌 외곽순환도로의 기능의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인천분들은 송도 신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바닷가에서 다시 내륙으로 이동을 시도할 것입니다.우리나라의 바닷가 도시가 활성화가 되려면 부산정도의 날씨가 되던지, 공기가 좋아야 하는데 송도는 그런 요건에서 조금 부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송도는 매력은 있지만 너무 인공적이죠.인공적인 것은 인간에게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정서적으로 메마르죠.예를들어 송도 신도시에 연구시설과 일산 명품도시에 연구시설을 설치 한다면 여러분은 한강을 조망하시겠습니까? 갯벌을 조망하시겠습니까?

제가 늘 힘주어 말씀 드리는 부분이 신도시 2개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죄송스럽지만 말하지 않으면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비나다. 첫째는 동탄,둘째는 검단입니다. 청라지구와 전쟁,김포신도시와의 전쟁을 하여야 하는 샌드위치가 검단이고, 동탄은 삼성반도체나 인근 서브시디어리 공장이 되겠지요. 서울로의 출퇴근은 잊어야 합니다.

그러한 신도시가 강남대체용 신도시라 이름을 표현하였습니다.강남대체가 동탄과 검단,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그래서 일산의 명품 신도시는 그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2천만평에 펼쳐지는 도시는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변화가 예상이 되는지 그림을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일산의 장항벌이 파란 녹색의 골프장이 되고 인근에 한류우드 테마파크다,한강까지의 수변공원,1백만평 메가파크...

도심에서 이러한 효과는 분당과 비교를 해보세요
분당신도시 앞에 골프장이 있다면 가치가 강남보다 못할 거 같은지 말이죠.
가치는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설사 행신동이 일산보다 좋다고 하면 시장에 의하여 가치가 만들어 집니다.명품 신도시 역시 도시간의 경쟁이라고 하였습니다.다 도시보다 좋은 환경과 인프라면 누구든 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가치를 기존의 50% up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산신도시는 명품신도시로 인하여 반사이익이 더 큽니다.인구 130만 고양시가 새롭게 되는 시발점입니다.경부선 라인의 메리트는 분명 있습니다.한계성도 있습니다.이제 경기 서북부에 2천만평의 신도시가 완성이 되면 이지역역시 한계성은 존재하지만 전체가 명품이 되는 도시로서의 변화입니다.

걱정 하지마시길 바랍니다.충분히 가치가 더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