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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논점을 요약하면

귀하께서는
대출규제를 대폭 완화할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고
저의 주장은
대폭적인 대출규제 완화는 위험한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당초 질문에는 전혀 악감정 없는
오로지 대출규제 완화에 대한 귀하의 견해를
좀더 구체적을 알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답글이라고 올리신 내용을 보니

님 같이 말할수 있는 분들은 딱 두부류 밖에 없습니다
중산층이하의 고통에 관심없는 존경받지 못할 부유층이거나..
아니면 오늘도 내일도 변화없고 희망없는 같이 죽자는 부류..

혹시 제 질문에 불쾌감을 주거나 오해할만한 내용이
있었는가 해서 다시 열어보니 전혀 그런건 아닌것 같구요!
귀하의 거친 답글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인간은 각자 자신의 판단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귀하는 대출규제가 대폭 완화될꺼라는 확신으로 사세요.
저는 대폭적인 대출규제는 힘들고 경우에 따라
약간의 조정만이 있을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오늘자 동아일보에 "美 30년 규제철폐시대 이젠 끝났다"라는
미국경제주간지 비지니스위크의 인용기사를 보며
지금까지의 정부의 규제완화, 규제철폐의 트랜드가
적절한규제, 합리적규제의 트랜드로 변화해 갈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향후 정부의 대출규제 대폭완화 가능성에 대해서
제 생각이 맞을수도 또는 틀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귀하는 본인의 생각이 절대로 틀림없는 것으로 확신하는거 같아요.
정답은 시간이 지나면 각자 알게 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올린 글중에서 일부 불쾌한 내용은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