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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들중에 행신/화정/일산에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제 소견으로는 현재 가격대비 가치는 행신/화정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향후 지리적인 위치와 가격대비 실거주 및 투자등에 행신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행신에 보통 복도식 아파트가 많은것 같은데 층이나 아파트 위치에 따른 가격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리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때 행신동은 우선 KTX의 시발역이며 정차회수가 많이지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게될 것 같습니다. 또한
왜 국가에서 행신동에 KTX역을 많들었는지도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도를 펼쳐놓았을경우 우측 지척으로 상암이 존재하며 상암 DMC 완료후
주변에 전세물량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마포/영등포/목동등 주택매매가격이 많많치 않아 상대적으로 행신이 거리적으로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을것으로 생각아 되네요.

좌측으로 보면 지척에 삼송신도시/일산/파주 대규모의 신도시가 존재 혹은 향후 완성되는데 현재 계획의 교통망으로는 서울 접근성이 다소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오히려 행신쪽이 접근성적인 면에서 유리할 것 같습니다.

남측에 있는 마곡지구가 자리를 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리라 생각되지만 단계별로 업무시설이 완비되면 마찬가지로 주택수요가 필요하며 주변
강서구 지역의 매매가가 최근 급격하게 올라 대체지로 행신을 선택할 가능성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내집을 갖고자 하는 심정으로 나름대로 생각하고 조사한 내용을 적었기에 다른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셨으면 하고, 너무 가슴아픈 말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담으로 오늘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직원분께 행신을 아시냐고 하니깐
"아 일산가기전에 있는 데요 ... "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은행직원분들은
주로 어디에 많이 사세요 여쭈어 보았는데 일산에 4분 사시며 서울역까지 버스로 보통 40분이면 출근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저도 솔직히 살고싶은곳은 분당인데 가격이 정말 비싸고, 평촌도 가격이 너무 올라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다음으로 찾은곳이 행신/화정 이네요.

요즘에는 언론에서 부동산 하락에 대한 기사가 대부분인것 같아서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저도 2년전부터 부동산을 알아보았는데 작년에 전체적으로 부동산 값이 상승하여 제가 몇군데 봐둔곳이 몇천씩 올랐습니다.
정말 한숨만 나와서 올해안에는 꼭 내집을 가지려고 합니다.

어짜피 실수요에 투자성이 있다면 더 좋을것 같아 요즘에 계속 컨설턴트
나 주변 중개업소에 분위기를 엿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역시 인터넷 매물은 믿을게 못되는거 같네요 ^^.
그냥 제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모두들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