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글쓰면서 예상했던대로 일부의 억지소리가 역시나 나오네요
제2자유로의 님비적 반대와 분수대의 그것이 동일한 것 일까요?

전자는 자기집앞 수백미터나 떨어진 곳에 지어지는 도로를 집값떨어진다고 반대한 것이며 결국 노선이 중간으로 결정났지만 이는 여전히 파주주민들의 공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일산주민들 입장에서도 어쩔수 없이 선택한 차선이지 최선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도로환경에서 집앞 수백미터에도 도로를 못내는 것이야말로 심각한 님비였으며 다른주민들에게 많은 허탈감을 주었죠

후자의 경우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절묘히 동일시하려고 가져다 붙이지만 내용을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이해가 될겁니다

인근주민들은 분수대착공에 전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분수와 함께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것으로 알았었죠. 여하튼 일부 주민들이 어느분은 적은 소리를 원하고 어느분은 큰소리를 원하니 논란의 소지는 있으나 동일한 음향도 음량분석을 하여 주택가에서 허용되는 음량을 초과하면 우선적으로는 민원제기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또한 완공후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대한 사후적 보완을 요청하는 것이지 대화지구의 제2자유로 반대처럼 사전에 물리력으로 충돌하며 방해하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없었습니다

만일 제2자유로도 당초 노선대로 조기착공하였다가 일부 문제가 제기되서 사후에 보완할 문제가 있으면 주민들이 당연히 보완요청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제 이야기는 합리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즉, 큰 음향 선호주민과 적은 음향선호 주민이 있으면 일단은 적은 음향선호주민의견이 우선은 되야하나 큰 음향을 여러 사람이 원하면 적은 음향 원하는 사람이 다소 양보하되 나름대로 보완책을 찾아서 해결하여 광장현장에서는 큰 음향이 들리도록하고 주택가에서는 적은 음향이 들리게 해야한다는 것이 무슨 논리상의 하자가 있습니까?

큰음향을 원하면 현장에 나가서 들으면 되는 것이지 왜 집안에 있는 사람도 억지로 나처럼 크게 들어라 하는 건가요? 집값 비싼 사람들(표현은 죄송합니다)은 고통을 당해야 속이 시원하다는 요즘 한창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배아파리즘의 전형적 사례아닐까요?

이중성이라는 호도논리를 아무데나 써먹어서는 안됩니다

제2자유로는 공청회장을 때려부수며 사전적 물리력을 동원한 반대고, 분수대는 사전반대가 전혀 없었던 사후적 보완요청입니다(그것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받아들여 현장은 크게 주택가는 적게 요청)

제2자유로와 분수대를 같은 님비로 몰아붙이다니 참 대단들 하시네요, 일부 세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