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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상생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입니다)

형보다는 네가 쎄!

어릴때 많이 쓰던 말입니다
동생들은 집안의 큰형이 가끔은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 한번은 대들어 보고도 싶고 하였죠

근간에 지역간 우위다툼에서도 이런 현상을 봅니다

죽전용인은 분당을 끝없이 물고 늘어지려하고, 분당은 강남/목동을 그렇게 하고 등등의 예가 있죠
(요즘은 평촌이 서서히 일산을 물고 늘어지기까지 하더군요)
여기서 유심히 볼 점은 이 지역들은 행정구역이 엄연히 다른 남의 지역과의 다툼입니다

최근 대화지구가 신도시나 일산내 타지역을 위와 같이 물고 늘어지려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답답한 점은 대화지구와 신도시(또는 일산지역)는 동일한 행정구역이라는 겁니다

우리끼리 헐뜯고 비방할 때가 절대 아닙니다
현재로는 현실적으로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 할 수 있는 강남, 목동, 분당 등을 목표로 따라잡을 생각을 해야지 동일지역내에서 선도지역을 발목잡고 흔들 때가 아닙니다

대화지구는 상위지역이라 할 수 있는 신도시지역(기분나뻐도 아직까지는 그렇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니 양해바랍니다. 물론 언젠가는 입장이 바뀌어 뒤집어질 수도 있겠죠)을 잡아보려고 그런 방식을 쓰지만 절대로 대화지구에게도 유리한 방식이 아닙니다

신도시지역을 억지로 깍아내려서 같이 어깨를 견줄라고 하지말고 지금은 일단 신도시 선두주자들이 열심히 뛰게끔 하십시오. 선두가 쭉쭉 앞서나가야 대화지구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는 겁니다

또한 비슷한 개념으로 중대형이 치고 나가야 중소형도 동반하여 후속 상승하는 것이구요(이부분도 아무튼 현재까지는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향후 중소형과 중대형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일산의 선두지역과 후발지역, 중대형과 중소형이 비록 약간의 시차는 발생하더라도 다같이 잘되는 것이 좋지 눈앞의 단기적 욕심으로 자기지역 홍보를 위하여 동일지역내 타지역을 짓눌러서야 되겠습니까!

부자는 더욱 부자되게하고 나도 덩달아 부자 되는 것이 좋지 부자를 가난하게 만들고 나도 같이 가난해 지는 것은 좋은 방식이 아니겠죠

결론적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같이 win-win하는 길을 달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