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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느끼는 분당과 일산은 공정한 시각에서 바라보기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주민들의 정치적 성향이 매우 다릅니다.
지금까지 16,17대 국회의원 선거만 보더라도 분당에선 야당후보만이 선출이 되었으며, 적어도 그들은 분당주민들께 봉사와 성실을 배경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가 보는 일산은 지난선거때 홍사덕같은 야당후보며 국회부회장까지 지내신 분이 떨어진 곳이지요. 지금생각해도 안타깝고 안스럽습니다. 탄핵으로 보는 "시각"이 달랐다는 것이지요. 그때, 일산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했습니까? 한명숙 열린당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의견)-비교대상도 안되시는 분을 일산주민들은 뽑았던 것이지요. 또한 인접지역인 고양시에 유시민이란 열린당 국회의원을 뽑았습니다. 이 선택을 시대흐름으로 표현하십니까? 한마디로 설상가상입니다. 그릇이 크고 작고를 떠나, 이토록 "분당과 일산"의 정치색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대선때도 노무현후보를 일산에선 이회창 후보보다 훨씬 더 찍었지요. (이런 선택을 이 지면을 통해 논쟁하자는 이야기는 절대 아님니다) 여기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일산과 분당이 신도시로 비슷하지만, 상당히 많이 정치적인 색깔/이념/철학(?)도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2003년 10월 29일 부동산정책은 분당과 강남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었지요. ~2005년 1월까지, 15개월동안 가혹한/무차별한 모든 정부정책에 의연히/담담하게 이겨냈던 것입니다. 이 15개월동안 부동산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과 아파트를 매매하고 좀- 더 넓혀 가실려는 분들, 아니면 형편상 좀 좁혀가실려는 분들 모두가 팔수도 살수도 없는 그런 형국으로 이 정권은 몰아 부쳤던 것입니다. 실거래지역과 투기지역으로 등록세/취득세가 엄청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사를 신문사 기자나 역사학자는 이 정권에 대해 공정하게 쓰고있겠지요 - 비교적 공정하게 말입니다)
두서없이 적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변 - 죄송)

분당은 외국계 벤처와 국내유수 업체, 관공서(연기/공주로 가실분들이지만...) 들이 들어오지요. 또한 주상복합들과 잘 정리된 아파트와 SOC Infra는 살아가면서, 분당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지요. 
일산도 발전할겁니다. 다만, 교통망과 네트워망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과 신분당(분당선이 있지만, 환승역이 되는 2009년) 을 생각하면, 얼마나 교통망이 발전할지는 누구도 쉽게 이미지화 할 수 없지요.
생각해 보십시요. 샤워후, 20분안에 분당에서 강남까지 도착한다는 것. 그땐, 자동차를 몰고 다닐 필요가 있겠습니까?
주말에 가족들이랑 야외나갈시 이외엔 별 필요가 없겠지요.

이런것을 염두해둔 그룹이 국내에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삼성그룹입니다. 정자역근처 삼성임직원들을 위한 주상복합아파트가 곧 완공됩니다. 임원들급으로 그 아파트는 채워질 것입니다.
그들은 출퇴근시 지하철을 타고, 20분내에 그들의 삼성타운(시초동 2008~9년)쯤 타고 사무실로 들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퇴근시는 꺼꾸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겠지요. 20분입니다. 20분.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요? 
삼성, SK, KT, 두산, 삼성 SDI, 삼성 SDS, 동양그룹,금융결재원,통계청, 인텔 R&D...가 정자역에서 1분~2분거리로 곧 온다고 합니다. 늦어도 하반기까지는 오겠지요.  분당이 이들(인적.물적)로부터 교통은 붐비겠지만,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또 탈바꿈을 할 것입니다.

일산시민 여러분, 저녁때 정자역에 내리셔서, 주상복합들, 아파트들의 Sky line 을 한번 보셨습니까? 만약 휘황찰랑한 불빛과 네온사인들을 눈으로 직접 보신다면/보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됩니다. (자랑해서 죄송합니다...)  분당이미지가 분명히 달라집니다. 말이 필요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근처에 대한민국에서 평당, 제일 비싸다는 Park View(파크뷰)도 있지요. 너무 비싸 엄두가 안나오는 곳입니다. 부부끼리, 연인끼리 거리를 걸으며, 상가들을 보세요. 느끼실 겁니다. 무언가가 달라지고..쉽게 이야기해서 패러다임이 점차적으로 바뀐다는 사실이지요. 2~3년만 있다 보십시요.
분명히 대한민국의 축이 강남에서 분당으로 서서히 이동할 것 입니다. 또한 분당내에서도 정자역이 점차 환승역으로 변화하면서 분당구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역구로 발전이 예상되겠지요.

동시대에 살고있는 대한민국내누구나 자기들이 사는 곳을 사랑하겠지요.
강남과 더불어, 적어도 분당은 2~4년내에 엄청난 발전을 할 것입니다.
분당에서 해결못해 타지역으로 가는 그런 것은 전혀- 없지요. 일산도 마찬가지가 되길 희망할 뿐입니다.

일산시민 여러분!!, 분당으로 오세요. 결정하시면, 가능하다면 빨리 오십시요.
여러분들 모두를... 분당시민들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것은 한가구의 재산의 재테크뿐 아니라 삶의 질, 건강한 삶을 담보로 한다는 것이지요. (본인의 객관적인 변)

(결론도 이상하고, 글 주제가 두서없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해서
죄송합니다 - 여러분의 심심한 이해를 구합니다)

모두가 경제와 정치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분당에 사는 분당시민들 모두가 하루하루를 나름대로 각자의 자부심과 생활의 활력 넘치는 분당의 모든것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