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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하신 분이군요. 솔직히 화가 납니다.
본인이 무식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그러면 말씀을 막하셔도 괜챦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한번 본인의 글을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무식한 것과 막말하시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겁니다.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나도 호수앞집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하는 사람이지만 님도 의견이 있는 것이니 더 이상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님~
여기는 부동산 게시판입니다. 한번 다른 지역 게시판에 가보세요.
서로 자기지역 좋다고 난리입니다. 자신이 사는 곳에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올립니다.

저나 호수앞집님이 탄현뒷집 선생께서 사시는 지역을 폄하하거나 모욕한 적이 없습니다.
님이 잘 아사잖아요? 그런데 왜 계속 감정을 가지고 글을 올리시는지 불만스러워서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건전한 토론이 되려면 서로간에 논리를 가지고 설득을 해야지 않겠습니까?
표현도 좀 자제하시구요.
신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잘난척을 했다고 느끼신다면 그건 소수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세요.
일산의 가장 문제점이 불균형 문제라고 하셨는데...저는 한번도 일산의 문제가 불균형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탄현뒷집님
일산신도시를 반으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 많은 신도시 주민들이 뭔가 잘못된 것이다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실에 대해서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일깨우기 위해서 호수앞집님이 제안을 하신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런 표현은 또 이기적이라고 하시겠지만...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신도시 주민들이 고양시라는 지역을 보고 입주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산이라 브랜드와 인프라를 보고, 그런 기대치를 가지고 이곳에 정착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하는데요...저도 그만큼 값을 치루고 왔습니다.
그게 자본주의 사회 아닌가요?

그러다보니 일산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 생활권이 다르든 어쨓든 무심한 것이라고 봅니다.
관심이 없다가 신도시가 쪼개진다니, 공청회 한번 평일 대낮에 한 것으로, 신도시 주민들이 87%가 찬성했다고 고양시 측에서 주장하시기에 충분한 논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추진한다고 생각되어 의견드린 겁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
이젠 그만하겠습니다.
화 푸십시오.

저는 저대로 저희 아파트 게시판에 일산분구에 대한 의견을 묻는 대자보를 붙이려고 합니다.
너무 이기적이라고만 보지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