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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매일경제신문)를 보니 목동아파트 45평(시가 약 9억원)재산세가 39만5천원도 비싸다고 주민들이 적극 항의하여 구의회에서 소급하여 20%감면 결정하였답니다

우리 고양시는 대체 쇠귀에 경읽기군요. 저는 일산신도시 10년이 넘는 57평아파트(시가 약 6억원)인데 80만원(전년대비 약60%인상)이 나왔어요. 시가대비하면 목동아파트보다 무려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9억이 39.5만원이면 6억은 26만원이면 되는데 80만원이 나왔으므로 약 3배임. 더구나 목동20% 소급감면까지 감안하면 4배는 될 것임)

작년에 이런 문제점들이 사회문제화되어 강남 등 비싼 지역을 대폭인상하고 주변 수도권은 하향한다고 했는데 오히려 문제가 더욱 심화된 원인은 세수증대에 혈안이 되어 상대성을 전혀 고려치 않고 지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는 감면률을 적용치 않거나 최소한으로 적용한 무책임한 지자체의 욕심이 그 원인입니다. 특히 우리 고양시가 대표적이지요

정작 그 비싼 지역은 당초 정부의 엄포를 아랑곳 않고 강남의 경우 고지전부터 구의회에서 감면률을 대폭 하향조정하여 고지하거나 또는 금번 목동의 경우처럼 사후에라도 잘못(그것도 일산과 비교하면 잘못은 커녕 행복한 수준임)을 시인하여 소급감면 결정하는데 우리 시는 전혀 무감각하고 눈을 고의적으로 감고 있습니다
오로지 자기들의 승진을 위해 신도시주민들이 적극 반대하는 동/서분구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고양시장님, 관계자님 왜 일산주민들이 강남이나 목동의 고가지역보다 시세대비 몇배의 재산세를 내야하는지 설명좀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목동처럼 아니 시세대비 기준을 맞추려면 그이상으로 대폭 하향조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