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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처럼 투자도 정석이 있다고 봅니다.
긍정과 낙관론으로만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죠. 시장의 시그널이 모두가 오른다 라는 메세지를 주면,사람들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과연 저 물건이 오를 것인지,아니면 내릴 것인지,그냥 보합인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이 될 것입니다.

엄청난 부동산,주식에 대한 투자의 정석, 과연 정석이 있는 시장일까요? 투자든 투기든 공부하지 않으면 정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이론적 무장보다 필드에서 감으로 팔고사고 하신 분들이 더 고수라는 것은 모두가 아실 것입니다.

감 = 지식 Convergence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으로 무장된 필드의 도사님들 진정한 고수가 맞습니다. 그 설명을 하여보죠. 흔히 모든 투자의 세계에서 팔고사다보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본전하는 딱 세가지의 결론이 발생합니다.

전문지식뿐만 넓은게 아니라, 우리 몸의 오감을 통한 통찰력 또한 하나의 지식이죠. 한 분야에 뛰어난 사람을 Specialist 라고 하구요,다 방면을 두루두루 잘 아는 사람을 Generalist 라고 하죠. 이 제너럴 리스트가 바로 "감"으로 무장되는 기초적 바탕이라 본다면, 이제 투자의 결론만 남게되는 것이죠.

즉 제너럴 리스크가 스페셜 리스트로 성장하는 의미를 말하는데,여기서 중요한 핵심이 하나 있는데, Generalist가 Specialist화 되어 가는 과정에는 반드시 지식의 재생산 과정이 깊이 있게 다루어 진다는 것이죠.이게 고착화 되면 바로 투자의 정석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치 현대의 IT 기술 Convergence 와 유사하게 서로 다른 지식들의 지식 Convergence 가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연관성이 없을 법한 지식간의 통합과 재조합이 이루어 지면서, 새로운 지식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이러한 새로운 지식은 현상에 대한 다양한 영향요소와 내재되어 있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유추하고 해석할 수 있는 관찰력과 세심한 분석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주구요, 또한 미래의 예측과 통찰력을 키우는데 일조를 하죠.

바로 이러한 전문적인 영역을 "감" 이라고 표현을 하고 "투자의 정석"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감"을 인용한 이유는 바로 투자의 성공을 위한 전략에서 수 많은 분들의 글과 결과를 평가하면서 느끼는 점은 투자의 성공결과는 단순한 투자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감"으로 투자하여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이야기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정리해보면 아주 멋진 작품이 그려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난 "직감"으로 투자하고 매도한다 라는 분들 중 성공확률이 이론적으로 무장된 공부쟁이보다 더 높은 이유가 바로 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투자이익을 실현하였다는 메세지죠.

긍정이나 낙관은 이러한 감을 만드는데 분명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기업은 늘 투자를 하여 회수되는 기간과 이익의 기점을 표현합니다.흔히들 BEP라고 하죠.이 BEP를 맞추기 위한 전략이 수반되고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조직화된 사람들이 많은 프로세스를 반복하면서 이익을 극대화 하고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결과는 때로는 승,때로는 패,때로는 비김 등으로 나타난다.

즉 기업은 리스크 즉 부정적인 요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인데,사람에 의한 요소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 모습이기도 합니다 만 투자의 정석에서 긍정과 낙관,부정과 비관을 모두 대입하여야 하는 것이 "감"을 잡는 사람들에게는 늘 필수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투자의 정석을 결론적으로 말하면 "흐름에 대한 해석과 그 흐름에 대한 디테일한 프로세스의 해석과 결론"이 투자의 정석이라 표현하고 싶다.
긍정론으로 지금이 투자 타이밍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불구덩이에 몸을 던지라는 말과 같다.부정론으로 보면 현실은 전쟁터니깐..

그렇다고 비온다고,눈온다고 태풍 분다고 전쟁 안할거 아니다라는 설파가 되면 조금 무모한줄 알면서 전챙터로 나가서 어느정도의 의욕을 가지고 세상과 한판 겨루기를 할지는 의문이다. 세셋한 분석과 리스크 헷지를 하기위한 안전장치가 모두 완벽했다고 하는 금융업에서 보여주는 이번의 교훈은 우리가 투자의 무모함 보다, 투자의 정석을 새로이 써야하는 투자의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서 있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수 많은 상품들중 관심분야에 대하여 연구하고 공부하여,디테일한 프로세스의 해석과 결론을 내도 쪽박차는 세상에서 우리가 가진 "감"의 레벨업도 시대에 동참하여야 할 시간이라고 본다.그래서 지금부터의 투자는 정밀한 우주선과 같은 수준의 기법과 "감"이 진일보된 "도사"의 개념에서나 가능할 것 같다.

어쩌면 지금까지 투자의 성공은 모두가 "운"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