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시세를 제공하는 정보제공업체마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은데,
금융권에서 아파트 담보 대출시 기준으로 삼는 국민은행 시세가 그래도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전체 평당가격이나 평형별
시세는 제공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시세 상승기에는 실제 시세보다 늦게 업데이트되는것 같구요.
1~2주 정도 시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도시중 제가 사는 일산만 유일하게 분구로인해 신도시와
주변 지역이 동구와 서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일부 정보제공업체나 언론에서 모두 합해서 평균가를
매겨 놓고서는 타 신도시와 비교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보를 생산해 내는 분들, 공부좀 하시기를 촉구합니다.

참고로 시세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산 신도시와 주변지역이 섞여있지
않은 부동산114의 4월 14일자 신도시 및 2005~2006년 판교신도시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용인시 평당가입니다.

* 분당 : 1,812만원

=> 정자동과 금곡동 약 8,000세대의 중대형(주로 50~60평형대가 주류)
주상복합 아파트가 포함되어 분당 시세를 업그레이드시킴

* 평촌 : 1,180만원

* 일산 : 1,029만원

=> 분당, 평촌신도시및 용인시에 비해 중소형(32평 이하) 아파트가
유난히 가격이 낮은 저평가 상태임

* 산본 : 761만원

* 중동 : 702만원

- 용인시 : 1,022만원

신도시는 '1강 2중 2약'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지역간, 평형별 양극화를 심화시켜 동일 지역내에서도 사람들을
싸움질 하도록 만든 사람들이 정말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