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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고양시청 담당자들의 강선우성아파트주민 설득방문 결과>

1. 진정한 설득 목적이 아닌 계획적 설득방문횟수 채우려는 느낌을 받음: 허술한 자료 및 사진 몇장 준비하고 일방적 설명하려하다가 주민들의 날카롭고 상세한 질문에 얼버무리다 도망치듯 철수함. 고양시공무원들의 수준을 여실히 알 수 있었음. 자료나 설명이 금방 탄로날 거짓위주였음(아래에 추가 설명함)
인터넷에 의한 정보화의 시대에 일반 주민들도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데 주민의 지식수준을 너무 아래로 보고 접근함

2. 고양시의 주장과 그 허구성
1) 소음이 zero에 가까워서 바로 밑에 있어도 지나가는 소리가 안난다고 함
: 주민 한분이 고양시의 주장을 뒷받침 해온 한국교통연구원의 자료를 들이대며 최소소음 55db(데시빌)이라고 들이대자 바로 할 말을 못하고 다른 항목으로 넘어감
2) 고가의 높이나 차량의 크기가 용인시보다 적고 아름다운 외관이라 주장
: 소음제로라고 거짓발언 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 말 자체를 구두로 어찌 믿을 수 있으며 고가교각이란 것이 그자체가 흉물인데 왠 아름다움이며 문제의 본질은 그것이 아닌 경전철 자체가 필요 없다는 것임

3) 충분히 수익이 나는 노선이라는 주장
: 이역시 주민들의 지식수준을 형편없이 보고 있었음. 위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 킨텍스 유동인구가 1일 30만명수준이라고 과대계상한바 이 수치는 현실성없이 과대포장된 것임을 왠만한 상식있는 고양시민이라면 감으로 느껴도 당장 알 수 있음. 즉 07년 서울모터쇼의 경우 평일이 아닌 일요일 최대유동인구가 17만명이었고 11일평균 1일 9만명인데 1일 30만명의 유동인구를 맟추려면 365일내내 서울모터쇼 2개규모의 전시가 있어야하고 이에 추가하여 한류우드 유동인구가 365일내내 1일 12만명이상이어야 하는 허황된 수치임
만에 하나 고양시주장 수치가 맞다하더라도 이 많은 유동인구중 백마역환승을 하여야 하는 경전철을 굳이 이용하는 수가 얼마나 될 것이며 서울모터쇼의 예에서 보듯이 각종 전시회가 주로 가족단위로 승용차위주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기가 막힌 자료임

: 또한 2-3년전의 수치인 공사비 6천억이 물가상승으로 지금은 8천억에서 1조원(추후 설계변경 등 감안)규모일 듯한데 GS건설 컨서시움이 60%인 약 5-6천억의 민자비용이고 고양시 등이 3-4천억대를 부담하는데 연간 수백억원의 운영적자는 물론이고 인천공항철도 및 기타 각 지자체 유료도로 등 많은 예에서 보듯이 각종 연구개발원의 추정수치 오류에 의한 적정수익이하시 지자체에서 건설비까지 추가로 부담하여야하는 사례가 많음을 볼 때 GS건설의 공사비 수천억까지 고양시민이 세금으로 부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단히 위험한 프로젝트입니다

이상으로 공무원과의 간담회결과를 알려드리며 경전철 불합리에 대한 수많은 반대논리 등은 별도로 다음기회에 올리겠습니다. 타단지 주민들께서도 시청 공무원이 설득하러 오면 적극 대응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