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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에 살면서 느끼는점..
단독주택지역은 늘 다른 도시와 비교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늘 이곳을 지나다 보면 외국의 도시가 자주 연상이 된다.

도시 전체의 균형감과 도시 전체의 조화로룸,수 많은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지만 나름대로 성공한 신도시가 있다.
이제 정부가 제대로 정신을 차렸는지,행정수도 밑그림을 보고 쾌적한 환경이란,공원과 녹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캐우친 그들의 사고..그리고 왜 수도권을 이렇게 방만하게 크게 키워 놓았는지에 대한 수도권 문제점들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성공한 신도시의 모델은 "일산"과 "앞으로 지어질 판교"가 가장 우선되는 도시다.
잠원에 살면서 일산의 지인을 자주 만나러 가는 나는 일부러 차를 호수공원에 주차하고 호수공원을 걷는다.

그리고 호수공원에서 나오면 가로수 아래에 잘 가꾸어 놓은 꽃을 보면서,이곳 일산은 정말 무언가 다르다..
어느 지자체가 가로수 아래를 모두 꽃으로 심어놓은 곳이 있는지..
고양ㅇ시가 꽃 축제를 하여서 그렇게 꾸밀 수 있는 가치가 더 있을 수 있지만 자연의 조화와 도시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리는 지역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곳은 한류우드이다.
잘하면 엄청 성공이고 못하면 없던것 보다 못한 시설일 수 있다.
인프라 구성의 문제가 아닌 운영의 문제가 더 시급하고 고민하여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세계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인프라를 아쉽게도 일산은 전시회장은 킨텍스라는 큰 장소를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문화적 공간 즉 박물관이나 국제 문화 컨텐츠 전시관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일산이 호수공원을 빼면 볼것이 없다.
하지만 호수공원과 한류우드이 두가지가 어느정도 시너지를 가져올 것은 분명하다.
다만 이러한 인프라가 조금 약한것은 사실이며,이를 보완한 시설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을 상쇄할 수 있는것이 바로 워터월드이다.

에버랜드가 가지고 있는 캐러비안 베이같은것을 일산의 한류우드 옆에 세워져야 한다.
그래야 한류우드와 워터피아에서 하루를 놀면서 휴식도 하고 인근 호텔도 영업이 잘 된다.

한류우드 하나로,킨텍스 하나로 호텔의 가동율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모르지만 일산이 일산 한류우드 근처에다가 최고의 워터월드가 (약 50만평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규모와 필요하다. 이는 사계절 용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운영이 된다면 이는 일산의 랜드마크는 물론 일산의 지자체 수입은 물론 고용효과와 더불어 최고의 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는 정점이 있어 보인다.강남 및 분당, 즉 수도권의 동편이 에버랜드라면 수도권의 서부인 서울의 서부와 인천,김포,일산등의 인원들은 일산으로 모여들어 최고의 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다고 본다.

만약 설치가 된다면 장소는 킨텍스 주변이나 호수공원,한류우드 주변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여 보인다.이것만 보완이 된다면 일산은 수도권 최고의 주거지 및 생할지로 거듭 나게되며 문화적 공간의 확충과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하는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소위 포스트 판교는 확실한 베드타운으로 자리잡는다.
조용한 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어느정도 부촌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인프라의 사용은 강남,분당의 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판교내부에 이것저것 건설하는것 보다 공원의 면적을 더하여 쉼터로서 여유있는 라이프가 되게 하여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도권의 균형 발전이란,경기도가 광격시로 4개정도 분할되는 것이다.수원시,고양시,용인시는 이미 광격시 단계로 접어 들었고 다른 도시가 머지않아 광역시로 승격되면 광역시 다운 모습과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본다.

늘 일산이 만들어 가는 최고의 모습을 보면서 강남거주자로서 일산의 작은 바램을 적어보았다.
일산은 향후 미래가치가 확실히 보장되는 지역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