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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글을 읽으며 역시 똑같은 이야기를 시작하는군요.
너무 대화조아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 피해라고 하시는게 자식이야기까지 나올만큼 큰 문제인가에
중점을 두시고 먼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300~500미터 거리를 둔 도로가 바로 앞마당인것 처럼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돌아가면 된다고 하시면 그 누가 돌아 다니며 
일산에 진입을 안한단 말씀입니까?
돌아다닐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현재처럼 일산을 
관통하고 다닐것이 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덕이지구,탄현지구,중산지구의 미래가
어둡다는겁니다. 제2자유로의 연결도로라는 인프라를 가지고
직행연결 도로를 만들게 되면 이 동네 교통도 상당히 좋아집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저곳 혜택을 고루 줄수 있으며, 
획기적인 도로망임에도 불구하고, 

오수처리장의 덮개로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하자고 이야기를 
먼저 꺼낸분이 대화조아님이십니다.

그리고, 누가 기존부터 있던 경의선 위쪽에 있는 집을 구입하라고
했느냐? 라는 식으로 말씀하신분도 그분이구요.

파주운정, 교하는 지네들끼리 지지고 볶고 돌아서 다니던 말든
파주끼리 알아서 하라고 말씀도 하셨구요. 

일산타지역 분들에게는 대화집값만 오르고 일산의 비버리힐스가
되니 배아파서 그러냐고 말씀하신분도 그분이십니다.

그동네 교통 안좋고 살기싫으면 이사가면 되지 왜 난리냐라고도 
하셨습니다.

많은분들이 상처도 받으셨구요. 많은분들이 이번기회에 제2자유로의
중요성과 시급함을 인식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대화조아님에 대한 측은지심 이해가 가지만, 이 문제는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초월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분들이 뜻을 같이 하는것입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