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번 분당급 신도시와 명품 신도시의 발표를 조마조마 하게 기다리던 수많은 국민들의 관심은 이제

동탄과 일산서구로 거의 확정된듯이 연일 보도하는 언론과 공중파의 소식에 상당수의 사람들은 놀라움과 허탈감을 가진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

광주니 오포니 용인이니 서울공항 부근이니 광명,남양주니 하남시니 워낙에 수많은 지역에서 자기네 동네가 신도시로 결정나 주길 고대하는 열망으로 거의 광분에 가까운 열기를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MBC의 보도를 보면 연일 일산서구와 동탄이 거의 확정된듯이 보도되고 있어 대충 이제는 정리가 된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동탄은 아시다시피 충청도에 거의 접한 경기도 남단의 비인기 지역이라는건 대충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서울중심이나 수도권 사람들이 그 지역으로 이사를 갈 가능성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일산서구는 현재 베드타운으로써 도시의 자족기능은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동양 최대의 호수공원과 아울러 킨텍스, 한류우드등 초대형 건설사업이 줄지어 펼쳐지는 수도권 핵심 신도시중의 하나이며 도시의 기반 인프라가 잘 조성된 매력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동탄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는 우월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동탄과 일산서구가 분당급 신도시와 명품신도시로 발표된다면 일반의 관심은 동탄이 아니라 일산서구에 집중될 것을 충분히 예상해 볼수 있다

엄청난 기대와 바램의 설레임으로 수개월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신도시의 윤곽이 대략 들어난 상황에서 일산서구가 확정발표될 무렵 부동산 최고의 핵심관심지역은 "일산서구"로 몰리게 될 것임을 예상해 본다

재임기간중 동양의 베니스로 일산을 만들겠다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결단과 남북화해의 물꼬를 트려는 현 정권의 의지가 맞아떨어진 서북 수도권 일산의 미래는 이제 서서히 불타오르는 초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