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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확정된 제2자유로 운정연결도로는 법곳동 풍요마을 사이로 일부 지하구간을 지난 후에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뚝방길 형태로 지어집니다...자유로 처럼 높은 뚝방이 아니라 이산포로나 킨텍스로 정도의 야트막한 도로입니다.. 현재 그 쪽 주민들의 완전 지하화 요구가 잇으나 만약 신도시로 개발된다면 법곳동 토지 전체가 수용되어 오히려 자동차 전용도로 만들기가 더 수월해집니다..

반면에 예전에 주공이 염두에 두었더 주공 1안은 대화마을 GS자이 앞 약 120미터 거리를 두고 앞엣 염으로 휘돌아 한라비발디 옆을 지나 가좌 단지 뒷편으로 지나가는 6차선 고가도로 형식이었습니다.. 사선으로 송포벌을 가로지르는 형식이라 서울의 내부순환도로 규모의 거대한 고가도로가 건설된다면 송포벌은 쓸모없는 땅이 되어버립니다.. 온갖 허접한 기피시설들이 몰려들것을 염려한 주민들의 반대가 잇엇던 것입니다.. 지도를 펴놓고 선을 그어보시면 송포벌을 정중앙을 사선으로 절단내는 노선이라는 걸 알 수 잇습니다. 아파트 주민들 보다 더 반대한 이들이 바로 그곳에 토지를 소유한 지주들입니다..그 때 이미 고양시에서는 국제업무단지 계획이 잇어서 시장님이 직접 송포벌을 IT집적단지로 개발할 소중한 땅이라 그곳으로 건물 4~5층높이의 6차선 고가도로가 지날 수 없다고 반대를 햇던 것입니다..그때도 일산에 거주하는 운정입주 예정자들이 대화-가좌마을을 님비니 파렴치니 하면서 싸잡아 비난을 했었죠..시장님 얘기도 급조된 허황된 얘기라고 비난을 했고요..요즘 경전철 반대 운동을 하는 마두동 주민들의 입장에 빗대어 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너비 3~ 4미터 짜리 그것도 가운데 부분이 개방되어 있고 공해를 유발하지도 않는 깔금하고 세련된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것도 반대하는데, 수십만의 파주 입주민들 차량에 온갖 화물차들이 쉴새없이 지나다니게 될 6차선 고가도로가 주는 충격은 비교할 수 조차 없지요...

이제 신도시설로 송포벌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심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그곳이 얼마나 미래가치가 풍부한 곳인지 이해가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주공이 계획했던 주공1안이 채택이 안된 것이 앞으로 고양시의 미래가치를 보장하고 잇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