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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주상복합 부지 자체는 한류우드가 처음 계획 될 때부터 이미 수립이 되어 있던 사업이라는 점입니다.(요즘들어 땅값이 오르고 집값이 급격하게 올라서 덩달아 추진되는 사업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류우드 사업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긴 하지만, 부지 매수, 보상 비용과 단지건설 비용이 워낙 크게 소요되는 프로젝트인지라, 계획단계부터 단지를 조성하고 일정부분은 주상복합으로 매각한 후 조성된 매각자금으로 한류우드를 조성하려 했습니다.

물론 경기도 사업이기때문에 고양시의회에서는 한류우드내에 주상복합을 만들건 말건 간섭할 권리는 없지만, 만에 하나라도 집값폭등 우려라는 여론을 조성해서 주상복합 부지 매각에 차질을 준다면 한류우드 사업차체가 불투명해 질거라는건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만일 한류우드 사업이 표류하여 킨텍스 앞의 알짜배기 부지를 몇십년동안 공터로 놀리다가, 사업자체가 백지화가 된다면 어쩌려고 그런답니까.

일례를 든다면 경의선 일산내 지하화문제로 소수의 사람들(백마역, 일산역, 탄현역 주변 주민들)이 경의선 착공에 반대하는 바람에 벌써 개통이 되었어야 할 경의선이 계속 미루워지는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실리라도 챙겼답니까? 이게 뭡니까.

경의선 개통지연과정을 지켜봤다면 다시는 그런 어리석음은 되풀이 해서는 안됩니다. 한류우드는 예정대로 조성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상복합 부지는 매각이 이루워져야 합니다. 계속 고양시의회가 딴지를 건다면 이제는 시민이 들고 일어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