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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LA에서 브로멕스 투자 설명회 개최
미국의 매직랜턴사등3개 기업과 MOU체결
[노컷뉴스 2006-10-04 06:17]

경기도 고양시가 첨단 영상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벌이는 등 외자유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경기도 고양시의 첨단영상 산업단지 이른바
고양 브로멕스(Goyang Broadcasting and Multimedia Complex) 사업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시의 외자 유치단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로스엔젤래스에서
미주지역 50개 기업 70여명의 방송 영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외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강현석 경기도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차별화된 친환경적
주거정책과 한국국제전시장 등의 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방송영상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올리버 스톤 감독(Oliver Stone)과 톰 루거(Tom Ruegger)
스티브 웨러맨( Steve Wanterman). 로버트 심 카비츠(Robert D, Simkavitz),
사이먼 훼스트 보록(Simon Westbrook)등이 참석했다.
투자 기업들과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미국의 매직랜턴(Magic Lantern)사와 사우디 아리비아 자이단 개발
유한회사(Zaidan Development Company) 그리고 애니 메이션 제작업체로 중국과
미국을 거점을 둔 디지털 아트(Digital Arts)등과 MOU를 체결했다.
고양시의 유치단은 앞으로 이들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방송 영상 산업
단지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외자유치단은 3일 만화영화 심슨 가족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필름 로망(Film Roman Corp) 방문해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기
로 합의했다.
고양 브로멕스는 오는 2012년까지 민자를 유치해 고양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00만평 규모의 첨단 방송 영상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5개권역은 이미 15개 IT기업이 입주한
장항동 브로멕스 타워
대화동 브로멕스 킨텍스
삼송동 브로멕스 힐사이드
덕은동 브로멕스 밸리 등이다.

이곳에는 방송영상과 IT 관련 제작사, 유통사, 관련 전문학교 등이 입주하고
기업지원시설로는 제작스튜디오, 비즈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