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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뱅크 회원님들! 일산으로 전입온 후 나름대로 느낀점이 있어 몇자 올립니다.

일산 교통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앞으로 제2자유로, 일산대교,경의선복선화,지하철9호선 연장 등 여러 개선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현재 운행중인 대화,수서노선인 3호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지금 일산선에 운행되는 3호선 열차의 운행 간격은 평시 12분, 출퇴근시 6분 간격으로 서울시내 출퇴근시 1분30초,2분간격과 비교하면 열차운행간격이 너무 긴편입니다.

아침시간 일산선을 이용해 보신 분 들은 느끼셨겠지만 주 중 아침 출근시간대에 일산선열차를 이용해보면 대화역에서부터 모든 좌석이 꽉차서 운행됩니다. 이 후 주엽역을 지나 마두,화정,원당역을 지나면 더욱 많은 승객들로 붐비게 됩니다. 그 후 구파발을 지난 열차는 연신내, 불광역에 이르러서는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승객들로 꽉 차게 됩니다.

이렇게 열차는 만원이 된 채 한 20분정도 운행되며 종로 3가, 을지로 3가, 충무로역을 거치며 열차는 승객들을 쏟아 놓고 수서 방면으로 달리게 됩니다.  

예전에 경인선열차 단선 운행하며 붐빌 때 부천,인천방면 사람들 민원 엄청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인천선 복선화 공사 완료되면서 용산역 직통열차도 다니고 이젠 교통이 한결 나아졌지요. 출 퇴근 시간때 열차가 너무 혼잡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만원전철에 대한 해결방법은 없는 것인가요?

경의선 복선전철은 앞으로 몇년 후 개통되지만 우선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3호선열차문제 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