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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20평대 후반 아파트 선호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목동 같은 경우 학군에서 우위를 점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일산은
가장 잘하는 학교라 하여도 목동 학군에 미치지 못합니다
부동산에서 입지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지만 일단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보아야 할 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만족도 측면은 일산과 목동 모두 거의 최상급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일산은 살고 있는 사람들만 인정을 해주는 만족도이기에 그것이 문제이겠지요
그리고 또한 구성원들의 소득 수준에 관한 내용입니다
만약 일산에 20평대 아파트를 놓고 본다면 그냥 지나쳐 갈 곳에 불과합니다
대지지분이 적은 탓에 그리고 지어진지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한번쯤 거쳐갈 곳이지 평생 살 곳은 아니라고 보여지는 바
귀하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강남 같은 경우를 보면 영동주공 24평짜리는 얼마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33평과 비교를 하여도 오름폭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분양가 수준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지금 대략 3억 가량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대치 대청 까치진흥 신동아등은 소형평수 밀집지역인지라
과거 최고가 시세 대비 한 20% 하락하기도 하였답니다
재건축과 상관이 없는 소형 평수의 현재의 모습은 침체입니다
하여 소형은 지금의 트렌드가 아닐뿐만 아니라 잘못된 정부 정책에 의하여 부자들의 매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형의 아파트 가격이 낮다고 하여 저평가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전용면적이 21평가령이 되면 4인가족 살기엔 불편한 점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나 20평대가 주는 선입견상 가격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겠습니다
아무리 20평대가 면적이 넓다고 하여도 시장에선 표시평형을 갖고 이야기 하지 전용면적을 갖고 논하지 않기에 그러합니다
하여 님의 주장처럼 가격이 싸서 저평가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싼 것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낮은 선호도가 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