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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1.23평 살고계시는지요?
==> 예 살고 있습니다.
==> 호수 조망 보이는 10~12 층 중 하나에 거주중입니다.

2.그리고 확장하셨다고 하셨는데 확장하신곳과 비용은 대략얼마정도인가요?
저또한 거실과 작은방을 확장하려하는데 그리고 싱크대도 하려구요..
==> 거실 확장했습니다.
거실 :격자 창(LG Z:in HAUT 격자무늬 2중창(3중창? 헷갈림) + 외부샷시 별도 + 창들 사이에 롤스크린 설치), 천장에는 할로겐 조명 3개
설치했습니다.
안방베란다는 그냥 두었고 안방 베란다쪽에 수납장 설치했습니다.
베란다 확장한 곳에는 난방을 거실과 연이어 설치했고, 방과 모든
거실, 부엌에는 LG 원목마루인가(?) 깔았고, 방에는 턱을 없앴습니다.
부엌 : 새로 했습니다.(4년전인가 ?) 아직 좋습니다. 깨끗합니다.
작은방 : 은 베란다 확장 후, 튀어나온 벽을 잘라내고 벽 한쪽 전체에 붙박이형 책장을 짜 맞추었습니다.
역시 창은 LG Z:in HAUT 격자무늬 2중(3중?) 창을 하였고 외부샷시는
별도로 했습니다.
작은 방 2 : 창, 마루, 벽지 모두 거실, 작은방과 동일합니다.
베란다 확장은 못했습니다. 거기는 세탁기 놓고 사용하는 다용도실이라서 확장 하면 않되지요... ㅎㅎㅎ
입구 신발놓는데 : 바닥에 무늬타일을 촘촘히 시공했고, 신발장은 천장까지 맞추어 짜맞춤 가구 설치했습니다.
걸레받이 : 전체로 바닥 원목과 같이 시공했고,
거실베란다 확장한 곳과 안방베란다 사이에 격자 문 시공하여 분리했습니다.
천장과 벽사이 몰딩을 모두 새로했는데, 흰색 무늬목에 모서리 기둥은
모두 일자형 무늬목 몰딩처리했습니다.
부엌과 화장실 사이에 위치한 작은방의 바깥의 벽면은 붉은색 무늬벽지로 시공했습니다.
안방은 기존 창문을 다 뜯어내고 격자무늬 샷시로 설치했습니다.
뭐 기타 여러가지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집을 다 고쳐서 뭐라고 설명을
자세히 못드리겠네요...
가격은 제가 잘 모릅니다. 이 점은 미안합니다.
인테리어점에 가셔서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는 점은 저희집을 보실 수 있는 기회는
드릴 수 있습니다. 처음 집을 살때, 그리고 수리할 때 두려움을
제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맘 잘 압니다...
제 메일이 prayeratdawn@hanmail.net 입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연락 주십시오.

3. 튼튼하다고하셨는데요? 어떤이유에서인지요?
==> 보성아파트는 일산의 다른 부동산이나 살아보신 분들이
대부분 인정하는 잘 지은 아파트입니다.
대구의 3인방이 있었는데, 우방, 청구, 보성 이 세 건설사입니다.
과거 이 세 건설사의 아파트는 잘 짓는 건설사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그 중 보성은 단독주택으로 유명했던 건설
사이며, 따라서 아파트를 지을때도 아주 잘 지었던 것으로 정평이
나 있죠. 지금의 동일 하이빌 과 같은 명성이죠.
보성아파트는 입지 면에서도 탁월하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마시는
물의 수질을 수시로 점검하여 공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아파트 게시판에 보면 붙어 있습니다.
사는 분들이 점잖아 아파트 가격 올리기나, 홍보를 잘 않하는데,
그냥 일산에 오래 사신분들은 보성아파트의 입지나 내구성은
잘 알아주죠. 그래서 선도아파트에 늘 포함됩니다.
주변에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타 아파트에 많이 살고 있고,
보성아파트에도 사는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살아본 경험(저는 일산의 다른 아파트 3군데서 살아본 경험 있음)과 다른분들의 얘기를 종합해 볼때에 층간 소음이나, 건물의
외관이나 내구성, 여러가지 면에서 보성이 타 아파트에 비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전 건축전문가는
아니니까요... 이 점은 경험과 사람들 얘기, 타 부동산(두산, 뉴삼익, 롯데, 문촌 동아) 분들의 얘기로도 확인한 바입니다.(구매시)
경험도 그렇구요...

유원삼환은 23평이 3단지인가 되는데, 동의 위치, 향, 동간거리, 조망에서
보성과 차이가 나고, 두산은 복도식이라 비교하기 좀 그렇고,
럭키는 다른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사시는 아파트라
꼬치꼬치 비교하기가 뭐합니다.

보성의 단점은, 글쎄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점만 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단점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점들을 잘 깨닫지 못하고 지내 왔네요...
앞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싫어서 감추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밝히고 싶습니다.
생각나면 지면을 빌어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선보성의 장점을 디테일하게 알려주셨는데 혹시나 소소한 단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