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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엽동에서 3년째 전세로 살다가 대출을 좀 받아 집을 구입할까 하는 주부입니다.  아이는 5살로 이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생각해야한는 나이죠. 전 목동으로 직장을 다닙니다.

1. 강선마을 동문(22평, 방3, 계단식) 1억5,6천이상 있어야 합니다.
   생활환경이나 놀이방도 바뀌지 않아 좋습니다.
   교통여건도 무리없이 좋고 학교도 좋고 무엇보다 호수공원이 
   가까워 남자아이 키우기엔 정말 좋습니다.
   근데 요즘같은 시기에 대출 받아 구입하는데 저희에게 너무
   무리가 되지 않나 싶어서요.(실수요자라도)
   더욱이 매매가가 하락할까 걱정도 되고요.

2. 행신동 소만대명(24평 복도)이나 소만성원(24평복도)비교입니다.
     성원은 경전철 소음도 좀 걱정되고 가구당 주차가 0.5대 밖에 
   안되서 단지내가 복잡해보이더라구요.
   내부 구조는 대명보다 더 맘에 듭니다.
     대명은 단지가 좀 작지만 깨끗하고 주민 시설도 잘된듯 하고.
   버스 노선이나 상가도 더 있고 복도에 창문도 전체 설치되어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성원보다 역은 좀더 멀구요.
   현재 시세는 성원이 천만원 정도 비싼것 같던데...
  
   그리고 소만마을이 작은평대가 많아 잘 매매가 상승이 더디다고도
   하고, 교육이나 상권이 아직 발전하지 않은 것 같아 망설입니다.
   또 주변에 큰 공원이나 산 같은 것이 없어 좀 답답하기도 하고. 
   철도따라 1km 정도 산책길은 있던데... 

    행신동은 행신역 경전철 들어서는 것 때문에 집값이 너무 오른
   고점에서 매입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나중을 생각하고
   다른 부분을 포기한다면 집값이 좀 많이 올라야 할 것 같아서요.
   (너무 욕심이 많은가요)

  처음 집을 사는 것이라 너무 머리가 아프고 가슴도 떨립니다.
모두들 불황이라는데 좀 더 기다렸다가 매입을 해야하는지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얼른 매입을 해야하는지...

  주변에 사시거나 시황을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려운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