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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파주가 뛰어나네 어쩌네 해도 일산의 자유로 인접과 기존 3호선의 특화는
한참 더 있어야 따라갈수 있을거고,
경의선 복선도 일정정도 시간을 요구하니까 가족 구성원중 서울이 근무지인 사람이 많은경우엔
아무래도 주저하게 될것 같네요. 복선이 개통된 후에라야 한번 생각해 볼만 할것 같습니다.

또한 일산은 이미 리모델링 시한이 도래한 지역도 꽤 되더군요. 일산아파트들이
리모델링을 하고 복선까지 개통된다면 그 가치를 새로이 평가 받게 될겁니다

신도시들은 아직 성장기 입니다.
강남처럼 이미 성장이 끝나 성숙기에 접어든 도시도 재건축으로 새로 태어나는데,
성장기도 아직 안끝난 일산등의 신도시는 아직도 잠재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반면에 파주등의 2기 신도시는 이제 겨우 엄마뱃속에서 나온 단계니까
성장기에 도래하기까지도 제법 시일이 걸릴것입니다.

물론, 1기 신도시라는 좋은 모델이 있으니까 그 보다는 좀더 빨리 자리를 잡아가겠지만,
그 때까지의 시간대비 금융적 손실이나 불편함을 감안 한다면 아무래도 1기 신도시의 가치에 좀더 비중이 실린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