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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산 안삽니다. 서울 강서구 살지요. 다만 새로운 터전으로 일산을 바라고 있는 것 뿐입니다.

행신동 비하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큰언니 샘터마을 살고, 둘쨰언니 햇빛19단지에 삽니다. 햇빛단지 사신다고 했으니 혹시 저희 언니 동네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작은오빠는 아파트 단지는 아니지만 가람초 뒷편 상가주택 하나 가지고 있고, 거기서 삽니다. 참고로 언니들 다 자기 집입니다. 햇빛마을이나 샘터마을에 호재가 있으면 저에게도 기쁜 소식이라는 말이지요.

행신동 올라가면 잘된 거지요. 우리 남매들 다 불혹 넘겼고 지금은 바빠서 잘 못보는 사이이지만 그래도 언니 오빠들이 잘되면 저도 잘되는 건데요. 저희 언니나 저도 걸어다니는거 좋아합니다. 언니는 햇빛단지 바로 옆에 gs 마트 있어서 운동이 안된다며 농담할 정도지요.

백마마을에서 호수공원이나 백석 이마트 정도는 충분히 걸어다닐마 합니다. 동생이 맨날 강촌동아에서 운동하러 다닙니다. 약 20분 걸린다고 하네요. 동생이 여자라 걸음이 느린걸 생각한다면, 성인 남자 걸음이면 백마마을에서 호수공원까지 20분이면 걸어갑니다. 백석 이마트도 비슷하게 걸리구요.

햇빛마을에서 행신역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인 남자라면 약간 덜 걸릴겁니다. 저희 언니가 걸어간 거니까요.

어쩄든지간에, 행신동이든 일산이든 쌈 붙이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쪽수로 따지면 전 오히려 행신동 밀어줘야지요. 일산에는 동생만 사니까요. 제가 이사가도 2:3으로 밀리네요.

남매가 다들 잘 되면 좋은 것이듯이, 같은 고양시인 행신,화정지구나 일산신도시나 둘다 잘 되면 좋은 겁니다.

행신지구 깔끔하고 살기 괜찮은 곳입니다. 언니 오빠들 만나러 가볼떄마다 좋은 인상 많이 받았습니다. 비록 규모가 크거나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겹고 다정다감한 느낌을 많이 주는 동네입니다.

다음에는 행신지구 소개글 하나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원하신다면 내일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