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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방학도 했고 동생이 놀러오라길래 가봤습니다. 와 본김에 백마마을 근처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동생네 집(강촌동아)에서 걸어서 5분 거리 될까말까 한데 한번도 안와봐서 어떤지 몰랐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더 마음에 들더군요.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고, 마두1동사무소에 있는 버스 노선들은 식구들이 자주 이용하는 것들이었으며 주변에 은행과 동사무소,마두도서관,백마공원이 가까워 살기 편리해 보였습니다.

노리고 있는 백마벽산을 돌아보았는데, 단지가 참 좋더군요. 도색도 새로 해서 마음에 들고 조경이 잘되어 있고 조용하네요.

백마역까지 걸어보자는 생각에 백마한성,쌍용 단지도 둘러보았습니다. 이 단지를 나서니 바로 백마역이 보이더군요. 백마역과 백마단지 사이에 6차선 도로가 있어서 이쪽 최인접동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차량 소음이 꽤 있네요. 사시는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 모르겠습니다만.......

좌우지간 백마역이 개통되면 백마마을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두역도 벽산 기준으로 도보 11~2분 정도로 아주 먼것은 아니네요. 저는 여자걸음 치고는 빠르긴 합니다만, 남자 걸음으로 가면 10분 걸리겠네요. 백마역과는 4~5분 정도 거리였습니다. 남자걸음으로는 3분이면 충분하겠네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늦둥이 생각에 백마초,중학교도 둘러 보았는데, 길 안건너고 다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사는곳에서는 길 한번 건너야 하거든요. 거리는 가깝지만요.

시세는 현재 이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것과 별 차이 안나네요. 지금 호재들이 서서히 반영되고 있어서 상승세인데 아직 미수리 매물들은 비싸지 않아 다행이군요. 수리야 들어가면서 새로 할꺼니 상관없습니다.

빨리 구매했으면 좋겠습니다. 호재들이 8월부터는 미수리와 비로열층 매물들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니 최대한 빨리 지금 집 팔리기를 기원해야겠지요. 9호선 호재라 중형 이상은 잘팔리는데 소형은 거래가 그다지 많지않네요.

빠른 시일네로 저도 일산에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매가 5분거리에 살게되는것도 좋네요. 몇십년 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