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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아시는 분이 있어서인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벽산에 살지는 않지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호수나 강촌에 비해,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최근 외부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경의선 호재등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곳이 서서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살면서 무엇보다 좋은 것은 근처에 초중고가 가깝고, 초등학교의 경우, 아이들이 학교가 모두 단지 근처에 있어 공원길을 따라 가면 되므로, 교통사고등의 위험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

또한 학원도 가깝고, 유흥가가 전혀 없으므로, 동네 분위기 아늑하고, 정돈된 곳입니다. 

저도 여기 이사와서 분당만큼은 아니어도 저희 집을 3년 만에 배를 넘게 주고 팔았고, 현재 운 좋게도 대형평수를 오르기 시작할 즈음 적당한 가격에 매입하게 되어, 곧 이사를 갑니다. 물론 같은 백마마을 같은 단지의 좀 더 큰 평수로요.

일산 분들 모두 자기 사는 곳이 가장 좋다고들 하시는데, 저도 이곳에 온지 10여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만, 이 곳을 절대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만큼 메리트도 많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 한 곳이니까요. 

물론 분당 대비, 일산의 여건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으나, 내가 사는 곳 일산을 정말 사랑합니다. 저 같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이곳 일산에 많을때, 우리 일산이 더욱 빛나고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 일산분들의 일산 사랑 정말 대단하니까요...
 매일매일이 새로와지는 이 곳 일산에 하루빨리 집값 더 오르기 전에 둥지를 트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빨리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