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잘못된 부동산포탈의부동산가격은 제때수정되야한다.
대부분 실제가격보담 너무나 저평가로 이들사이트는 정보를제공하고있어 소비자들의불만은 크다. 먼저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중개소가 문제다. 각성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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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최근 집값 급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부동산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나 포털사이트에 실린 부동산 가격정보를 보고 이를 수정해 달라는 요구가 급증했다. 또 2주전에 비해 강남권과 신도시, 심지어 상계동의 아파트가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급등하면서 계약 시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동작구 사당동 신동아4차 34평형의 시세가 올 초 3억2000만원에서 올 10월 현재 4억6500만원으로 상승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한 독자의 전화가 걸려 왔다.

신동아4차 34평형이 4억6500만원이 아니고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는 내용이다.

신동아4차는 34평뿐 아니라 여러 평형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올 들어 다른 아파트에 비해 신동아4차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 초 3억2000만원 선에서 거래됐던 이 아파트는 지난 4월5일 4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 뒤 거래가 잠시 조용하다가 판교 분양 이후 낙첨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다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0월14일 5억3000만원, 10월18일 5억5000만원에 각각 1건씩 거래됐다. 구청 등에 주택거래를 신고하는 기간이 보통 15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 때 거래됐던 내용이 시세정보업체에서 누락됐던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10개월 새 3억원짜리 아파트가 5억원으로 2억원이나 상승했고 아직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민들이 주택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곳 아파트가 오른 이유는 명확치 않다. 다만 인근 강남과 과천, 평촌 등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얘기다.

한 공인 관계자는 “평촌지역 30평형대가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동아4차는 강남과 바로 인접해 있고 과거 평촌보다 가격이 높았던 곳이기 때문에 집값이 상승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남권에 있는 아파트들 가운데 호가가 2주 새 2억원이 오른 곳도 있다. 실제 1억원까지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된 아파트도 있다. 수년간 오르지 않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일을 기준으로 수천만원이 변동하면서 시민들이 집값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지난 8월 초에 기사화됐던 지방의 한 물건에 대해서도 문의가 왔다. 당시 보도됐던 매매가격이 현 시세와 다르기 때문에 수정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기사가 여러 포털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상태였다. 그는 네이버와 엠파스, 네이트 등 여러 포털사이트에 직접 연락을 하면서 가격 정보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처럼 노력한 결과, 그는 여러 포털사이트에 올라 있는 가격 정보를 수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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