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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 멀리 강서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왔어요.
큰애 학교때문에 부랴 부랴 급히 마두역 옆 라이프로 전세를 계약했지요. 
잠깐 살았지만 너무나 교통도 좋고 주변환경이며 생활하기에 이만한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뭐 이런곳이 다 있나 할정도로 요즘 너무 행복해하고 있어요.
일산전체가 무슨 외국에 온 기분이예요.
주말이면 애들데리고 자전거 타구 호수공원에두 가구. 우선 애들이 넘 좋아합니다.
차가지고 다닐일이 없더라구요. 마트며 은행이며 모두 걸어서 해결되고...

그런데 작년말에 32평매매가와 요즘매매가는 5천이상 올랐더군요.깜짝놀랐어요.
그래서 라이프 32평을 계약했어요.
더 늦기전에 빨리 집장만해서 편안히 살고 싶더라구요.
뭐 라이프가 작은평수가 혼합되어서 집값상승에 큰 탄력이 없다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교통이 워낙좋아서 요즘은 이곳으로 많이들 이사 온다고 하데요.
그래서 저평가 되었던 이곳이 지금은 좋게 평가를 받는다고 하데요.
이만큼 교통좋고 생활하기 좋은곳이 없는것 같아서 선듯 계약해버렸답니다.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올초에라두 집장만을 할걸 하는 후회가 있지만 지금이라고 잘 한것 같아요. 
요즘 시세가 3억 7천까지 올라가 있더라구요.각종 시세에 보면..
물론 거래는 더 높게 되는것 같아요. 동에 따라.
부동산에서도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얼른 싸게 나온것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대출 내고 이자도 갚아야하지만 맘편하게 내집장만해서 이사걱정안하고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 보급자리를 일산에 마련했지요.

5월말에 마지막 잔금치고...수리좀하고...요즘 어떨게 꾸밀까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6월초에 이사갈수 있을것 같은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요즘 우리집 주변을 하루에 한번씩은 돌아봅니다. 아직 계약금만 걸었지만 벌써 맘은 앞서가네요. 내집인것처럼....
첫 집장만한 설레임으로 이사하는 그날을 상상하며 행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집장만 잘한것 맞죠? ㅋㅋ 많이 추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