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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온걸 후회함다?
상계동 32평과 일산48평을 비교한다?
그냥 일산에 사시는 분이 화가나서 좀 오버했다고 한다면 그냥 넘어갈 일이지만 그래도 한마디합니다.

노원구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은 시원한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입니다.
즉 그동안 소외되고 다른 지역과 너무나 큰 가격의 차이로 인해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요기서 조금더 진행되면 '쓰나미'로 변할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노원구의 호재라고 하는 것들이 요 몇달사이에 새로 알려진 것들이었습니까? 아닙니다. 그전부터 있었습니다. 상대적인 저평가와 투자(투기)개념으로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전세가가 높아서 투자(투기)가 용이하였을 뿐입니다. 벌써 투자개념으로 노원구를 바라보던 분들은 작년에 들어갔고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추격매수하시는 분들은 투자(투기)개념이 아닌 정말 실수요자들입니다. 그분들은 추격매수하시면 반드시 손해를 보게될 겁니다. 물론 내려도 집은 남으니 손해가 없을리라 생각할찌 모르지만 대출 많이 받고 무리한 분들은 아주 힘드실 겁니다.
그러니 노원구 33평 7억 운운하는 것은 ???

일산의 48평 7억이 이상한 것인가?
어느정도 조정은 될런지 모르지만 한참동안은 그 신세 못면할 것 같습니다. 노원구에서 1억짜리 투자해서 1.5억 되는 것을 바라고 10채는 투자할 수 있어도, 일산 10억짜리 투자해서 15억되는 것을 바라고 투자목적으로 들어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산에서 부는 소형평형도 딱~ 거기서 그칠 공산이 큽니다. 소형에서 중형으로 대형으로 순환매수를 기대하기에는 난관이 너무 많습니다. 첫째 세금체계가 빠른 시간내에는 변하기 힘듭니다. 6억이하의 매물들이 갭을 메우는 정도로 만족해야 할것입니다. 둘째는 주위에 중대형평형이 너무 많습니다. 서울은 대형평형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서 재건축에 목메고 있는데 경기도는 대형평형이 널널합니다.

결론적으로 일산48평형은 7억고지를 지킬지 몰라도 노원 33평형 7억은 올려놓은신 분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