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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 할수 없지만 대략 강촌과 백마마을을 선호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①현재 또는 미래의 학부모 ②30평대 후반이상의 대형평수 ③신규아파트, 미래비전 보단 현재의 입지를 중요시 하는 분들 이라는 거죠
뭐 다들 꼭 그런건 아닌데...적어도 그동네에 사시는 아는 분들이나 그 동네에 살계획을 가지고 있는 친구의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이 얘긴 강촌,백마는 대형평수 중심으로 아파트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비록 뺑뺑이지만 백석고를 중심으로 학교와 학원이 발달되어 있으니 위의 공통점들이 나타나는 것이죠
쓸데없는 서두가 넘 길었네요...

앞분께서 강촌한신,백마삼성,백마벽산의 37평, 48평에 대해 잘 말씀하셨으니 추가사항을 말씀드리면...

우선 한신은 위치는 뛰어납니다만 한신고유의 특이한 구조(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직접 보세요...개개인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으니)때문인지 몰라도 붙어있는 극동삼환,우방보다는 가격이 아주아주 조금 낮은것 같네요.(물론 우방은 정발산을 비롯한 중앙공원의 쾌적성에 둘러쌓인 것도 있네요..극동삼환은 백마Ace인 삼성아파트에 비견되니 값이 좋은 편이고요)

호수의 대장이 LG롯데이고, 강촌의 리더가 우방이듯, 삼성은 백마 6개 단지의 실질적인 리더역할을 자임했죠.
아무래도 브랜드명인듯 한데...조경과 입지는 삼성이 낫고, 배치와 건물관리는 2단지가 낫다는 얘기도 솔솔하게 들리네요..(거 정말 별거 아닌 차이인듯 합니다..)

벽산은 공원을 보고있는 607동이 50평, 38평인데 꽤 비쌀겁니다. 그 뒷동에도 38평이 있습니다. 조망은 앞동에 막혀있는데 동간은 넉넉할겁니다.
 
개별세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평대 가격은 삼성 > 벽산 > 한신 순이겠네요
48-50평대 가격도 삼성 ≥벽산 > 한신 이겠고요

결론적으론 한신의 아파트 구조에 염두 안하시면 한신 35,48을,
가격은 상관없다 리더아파트가 좋다라고 하면 삼성 37,48을,
같은 마을 저평가아파트를 원하시면 벽산 38이 (607동 제외) 좋겠네요.

38평이 이미 예전에 3억이 넘어갔고 40평대는 전부 4억이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부동산에서는 매물없다며 급매를 잡으라고 하네요...정말 매수자를 걱정하면서 빨리 사라고 권하는 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강촌,백마에 마음을 두셨으면 백마1단지 삼성부터 6단지 벽산까지, 강촌 1단지 동아부터 8단지 우성까지 매물 꼼꼼히 답사하시는건 필수인듯 하고요, 그 와중에 눈과 가슴으로 확 땡기는 집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