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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촌 동아에 살다가 큰평수로 가기위해 강촌 한신에 갔다.
일산에서 약 9년간을 살았지만 너무 좋다.
물론 강남이 회사이신분은 출.퇴근 시간을 고민해봐야겠지만 그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1.아파트 구조와 지분율 걔념에서 볼때 타지역에 비해 단연 우세하다.
일산의 아파트는 용적율을 200%이상 지을 수가 없게 되어진 관계로 아파트 단지의 조성이 쾌적하고 건물간 간격이 제법된다.
그리고 서울의 아파트에 비해 아파트 실내면적이 넓다.
똑같은 전용면적인데 어떻게 클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일단 서울의 아파트는 적은 면적에 아파트를 짓기위해 아파트의 폭보다는 깊이를 깊게 짓기때문의 거실의 폭이나 안방의 폭이 좁고 대신 베란다에서 부억끝까지의 깊이가 깊다.
사실상 면적상에는 차이가 없지만 집안의 느낌이 훨씬 시원하고 넓어보인다.
그리고 아파트 평수에는 실평수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면적(베란다)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 또한 서울에 비해 상당히 넓다.
일산 32평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25.7평에 서비스면적이 7.5평정도되서 실질적인 사용공간은 33평정도가 된다.
제가사는 아파트는 강촌한신 49평인데 서비스면적이 10평이 넘어 전용면적 41평에 서비스면적까지 합치면 52평 정도가 실 사용공간이 된다.
베란다의 경우 뒷베란다 3개에 앞베란다의 경우 거실쪽은 폭이 상당히 넓어 거기서 밥상도 차려놓고 먹을 수 있다.

2.공원이 많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호수공원과 정발산 공원이외에 각 단지마다 앞뒤로 공원이 있어 저녁식사후 밖에 나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게임도 할 수 있다(이게 사는 맛이다)

3. 각 도로변에는 일반 보도이외에 산책로가 별도로 옆에 있어 나무와 벤치를 벗삼아 걸을 수 있을 수 있다.

4. 학교, 학원가가 발달되어있다
서울의 강남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서울의 일반 지역과는 비교가 안된다.
정발초(Kaist시범대상교), 정발중(공부안하면 못다님), 백석고(그냥 최고라고 보면 됨) 학교 선생 90%가 정말 우리때와 다름(선생이 자기 돈으로 애들사주고 놀러가기도 함. 우리 둘째애는 선생을 자기 누나처럼 생각함)
힉원가가 아주 발달되있으며 공원을 이용해 다니므로 등.하교가 원활함.

5. 주변 편의시설
없는거 없이 다 있음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 되면 강촌 동아/우방 아파트 앞의 사거리를 걸어 보세요.
그러면 무엇이 좋은 지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이지역이 일산의 각 방향의 모든 것을 지닐 수 있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