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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모 경제력이 뒷받침되고 학생 스스로가 외국에서 공부할만큼 지식과 어학능력과 의지가 강하다면 외국가서 공부하는것도 좋겠지만 그렇지못한 학생들이 더많을텐데, 옥석을 가리지 못하고 선생님처림 외국가서 공부하는게 다낫다는 식의 얘기는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가 싶고요.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상당히 검증되지않은 자신의 주장을 일반화하려는 흔적이 많이보여서 그러는데요, 예를들면,

명문대입시 관계자들은 공식이나 단어하나더 외운 학생을 절대 뽑지않읍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변별력이 없는 현행 입시제도하에서 나름데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하여 좋은 인재를 뽑으려고 합니다. 그건 요즘 대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면접이 중요하지요.

인맥은 반드시 학맥이라고 말하지 않겠으나 사회에나가면 쉽게 느낄수있읍니다. 직장내에서도 인맥이 탄탄한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점은 업무 조정/수행 능력에서도 잘나타나고 이것이 개인의 앞날에도 영향을 미치는 현실입니다. 또한 조직외부에서 업무 수행을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는사람이많고 도움받을 수있는 인맥이 많은 사람과 전현 인맥의 형성이 안된사람은 과연 상사라면 누구를 더 원하겠읍니까? 지금까지는 좋은학연이 그런걸 많이 도와준게 정설아닙니까?

글구 인맥은 업무적으로 형성된 인맥이 더건전하다고 하셧는데... 그게 검증된 사실입니까? 학연으로 만난 관계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자칫 브로커비슷해진다는 얘기는 뭘 얘기하난요? 물론 그런 가능성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님 얘기는 오해의 소지가 많군요. 친구나 동문들이 일류대를 마치고 좋은 직장, 조직, 좋은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분 들일텐데 친구를 만나서 무슨 음모나 꾸미는 브로커 역할을 한답디까?

 고등학교 졸업하고 외국대학 직행할정도의 학생이면허튼짓할 가는성이 매우낮다----이말도 너무 비약적이고 희망적인 결론이지요. 안그런 학생들이 더많은 현실아닌가요?

나머지 글들은 주장하는바가 뭔지 잘몰라서 애기생략하겠읍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