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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동쪽이 분당급 신도시로 지정되기 전에도 한번 글올린적 있지만,
이번신도시 발표는 새로운것이 전혀 없는 기존에 이미 결정된것을 그럴싸하게 발표만 한것에 불과합니다.

저처럼 동탄에 대해 관심있게 분석하고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동탄동쪽이 개발된다는 예상은 다 하고 있었을테구요.

현재 시범단지 입주가 진행중인 동탄1지구가 사실은 850만평의 대규모 택지로 조성될 계획이었는데, 당시 경부고속도로 주변이 너무 과밀화 된다는 우려와 함께 특단의 교통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273만평으로 축소되어 개발된겁니다.

하지만 850만평에 달하는 택지지구 구역은 이미 지정되어 있는 상태였구요, 이번에 발표된 분당급신도시 지도와도 거의 일치합니다.

또 당시에 분당연장선인 오리-오산 선이 동탄을 지나는 장기계획이 잡혀있었기때문에 내년2월에 발표된다는 전철계획도 이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마디로 건교부는 이미 오래전에 계획되었다 취소된 동탄신도시를 다시 900여만평으로 부활시키는 단순잡업만 한것이기때문에, 다른 지역을 지정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번거로움대신 빠르게 개발해서 아파트를 공급할수 있도록 한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