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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분들께 고양시와 일산구의 무사안일을 알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오늘(05년3월2일) 아침 제가 사는 일산에 약5cm가량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갑작스런 폭설은 아니구 어제 일기예보에 어느정도 예상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 아침 제가 경험한( 이산포등 다른곳도 마찬가지였으리라 짐작됨)장항 나들목 정체의 원인을 규명해 보고자 합니다.

가장 정체되는 시간을 저로서는 알수 없지만 평소에는 아무리 막혀도 제가 경험하기에는 5분이상 걸린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무려 40분이나 이른 7시20분경에 집에서 나와 22-3분경 뉴코아사거리 통과후 무려 40분후에나 자유로에 진입 할수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갑작스런 폭설만 원망 하였지요 하지만 제생각은 파주시 구간을 운행 하면서 여지없이 깨지고 말더군요 파주시 구간은 자유로는 물론이고 1번국도 37번국도 출판단지,문발 나들목 심지어는 지방도까지 거의 완벽하게 제설작업이 완료되어 거의 모든도로가 평소와 유사한 교통흐름을 보이더군요.
하지만 일산쪽은 주민들의 주출입구인 나들목의 경사진 굽은도로조차도 염화칼슘은 커녕 모래 한톨 구경하기 힘들더이다. 고양시나 일산 지역이 파주보다 면적이 넓은가요 공무원수가 적은가요 덕양구는 잘모르지만 일산지역은 자유로 나들목과 백마교 일산교등 일부구간만 그흔한 염화칼슘만 뿌려도 오늘같은 정체는 없었을 것입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시청홈피에도 올렸는데 주엽동 사시는 어떤분은 오늘 장항IC에서만 50분이 걸렸다네요.

내가내는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등등이 아까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