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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5년마다 조사하는 자료입니다.
99년에 조사했고 가장 최근 조사한 것이 2004년 자료이고 다음번에는 2009년쯤 조사한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지금 살고 있는 곳에 만족하는 비율도 신도시가 일반 도시에 비해 2배, 앞으로 이사가고 싶은 곳도 1기 신도시 1위,  서울 2위,  2기 신도시 3위 입니다.

여론을 읽으면 미래가 보입니다.

아파트 가격 여론대로입니다.

지금 분당이 가장 높고, 평촌, 일산, 산본, 중동 순이죠.

99년 조사에서는 일산이 4등이었는데 산본을 제치고 3등이 되었습니다.

2009년 조사에서는 일산이 1등으로 등극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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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주거만족도 일반도시보다 2배 
 
[한국경제 2004-04-07 17:58]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의 주거만족도가 일반도시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수도권 주민 2천명(신도시.일반도시 각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도시의 경우 응답자의 51.3%가 '만족 한다'고 대답, 일반도시(23.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주거만족도는 교통 환경 복지 공공시설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신도시 거주자 들은 신도시의 장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48.9%)과 편리한 교통(21.8%)을 우선 적으로 꼽았다.

신도시별 주거만족도는 분당이 5점 만점에 3.7점으로 가장 높았고 △평촌(3.6) △일산(3.5) △산본(3.4) △중동(3.1) 등의 순이었다.

특히 거주지 이전의사가 있는 수요자(응답자의 61.7%)들은 분당 일산 등 1기 신 도시(34.4%)를 가장 선호했으며 서울(26.9%), 판교 김포 파주 등 2기 신도시(2 0.7%)가 뒤를 이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