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월요일아침마다 신문을 받아보면 일산사시는 분들은 아마 불쾌한 느낌을 받으실겁니다.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지를 포함한 각 언론사에서 매주 월요일이면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전국아파트시세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시세제공표에 나와 있는 시세의 공정성은 제외하더라도 의문점이 하나듭니다.

예를 들어 동*일보의 10/17일자 신도시 시세표를 보면 분당은 38개단지, 평촌8개단지, 중동(상동포함, 상동이 언제부터 신도시인지는 몰라도)14개단지, 산본이 10개단지인데,......더욱더 기가막힌 것은 일산은 8개단지시세표가 나온 것입니다.(분당하고 정확히 4.75배차이)

그러면 신문사의 지면할당기준은 무엇일까요...
첫번째기준, 분당이 일산보다 독자수가 5배 많다.
두번째기준, 분당아파트수가 일산보다 5배 많다.
세번째기준, 분당이 일산보다 5배정도 중요하다.
등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궁금해서 언론사에 전화해봤습니다.
어떤기준이냐고...담당기자도 당황해하시더군요...
시세제공업체에도 전화해봤죠..그랬더니 시세제공업체에는 유료로 가입된 부동산업체를 기준으로 시세를 제공했다고 하더군요..
담당기자는 2주정도 시간을 주시면 시정하겠다고 친절히 답변을 주셨습니다.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일산주민은 너무착하고, 시민단체도 없다고.., 일산신도시에 대한 작은편견 하나부터 고치는 일이 중요하지 않을 까요?

그리고 그 신문사에는 2주후를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