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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다 부애가 나서 정부여당은 이 어려운 시기에 8.31 부동산 대책을 피눈물 서린 혈세까지 동원하여 방송매체 등에 광고 등을 동원하여 호도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부여당은 8.31 부동산 대책은 전국의 2% 만 세금등 각종 불이익이 돌아가지 대다수를 차지하는 98 % 국민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얘기는 완전한 거짓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전국민의 절반이 넘는 유 주택자 전원이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첫째 집을 팔고 싶어도 팔리지를 않는다. 
이것 보다 더 큰 피해가 어디 있는가?
시장을 돌아다녀 보라… 집 등 부동산 자산이 거의 매매가 이루지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 자산 유동화를 막아 놓고도 잘했다고 큰소리 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둘째 서민들의 질 좋은 주택 향유 욕을 투기로 몰아 각종 규제로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면서도 2% 강남 부자들만 피해가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2-3억 짜리 유 주택 소유자가 좀 더 큰 평형을 향유하기 위해 분양 받은 아파트들이 추가 대출 규제 및 매매 가 이루어 지지 않아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아직도 국민 전체의 2% 만 불 이익을 주는 정책이 8.31 대책 이라고 항변한다. 웃기는 노릇이다
그러면 정부여당에 물어봅시다, 
이런 2-3억 짜리 아파트 소유자도 2% 안에 드는 부자 국민인가?
아니면 98 % 국민에 해당되는가?

셋째는 재산 가치(담보가치 포함) 하락과 각종 세금 상승이다.
보유 자산에 대한 재산 가치 및 담보 가치 하락도 엄청난 피해다. 
서민이 겨우 마련한 주택이 분양가에도 팔리지 않아 손해를 보는데도 국민 2 % 만 피해를 주는 정책이 8.31 부동산 정책인가?
자산 가치가 높아야 이것을 담보로 하여 돈도 빌리고 중소 자영업도 운영 하는 것 아닌가 ?

정부여당은 8.31 대책으로 국민 98 %는 부동산 세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또한 완전한 거짓 말이다.
이것이 거짓이 아니라면 노무현 정권 잔여 2.5년 동안 부자 2% 을 제외한 부동산 소유자에게는 올해와 똑같이 세금 낸다고 얘기 해라. 
그게 아니면서 피해가 없다니 말이 안 된다. 1만원이 오르든 10만원이 오르든 오를 것이 뻔한데도 상대 당이 부자만을 대변한다니 하면서 엉뚱한 얘기를 하지 마라.

무릇 프로 정부는 어설프게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을 만들지 않는다.
10명의 도둑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무고한 시민을 도둑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2년 반이 지났으면 이제 시행 착오는 그만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언제 까지 시행착오로 서민들 못살게 굴 것인가..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은 제발좀 국민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처주기 바란다.
시장의 반란은 전.월세로 시작 하였다 한다.
심각히 고민하고 숙고하는 나라의 지도자가 없다.
이 나라엔  전세값 100만원 올라가는거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태반이라는 대한민국 실정임을 직시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