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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신도시, 택지지구, ~~단지 등 다양한 용어로 쓰이는 도시기능에 대한
다양한 기능과 유형에 맞는 명칭관련된 자료입니다.

☞ 신도시 유형에 따른 명칭

○ 우선, 주요기능 또는 건설목적에 따라 주택공급, 산업단지공급,
교육, 문화, 연구, 행정 등으로 명명할 수 있음

- 도시의 모든 기능을 갖추는 대규모 도시는 ‘종합’이라는 기능 명칭
부여를 검토

○ 규모에 따라서는 일상생활기능이 충족될 수 있는 규모(대략 인구 10만명 이상)인
경우 신도시라는 명칭을 붙이고, 그 이하는 단지 또는 타운이라 부르는 것이
바람직함

- 인구 10만명 이상이라고 한 것은 구매, 의료, 교육, 위락문화 등에서 비교적
상위기능을 갖출 수 있는 규모임
- 별도의 인구수용계획 없이 순수하게 산업, 업무, 위락, 문화, 교육 등의 기능만
들어서는 경우에는 ‘단지’로 명명할 수 있음(예: 연구단지, 행정단지, 온천단지 등)

○ 단, 기존도시와의 관계로 볼 때 규모가 크더라도 기존시가지에 종속적인
경우에는 신시가지(예 ; 서울의 상계동개발과 같이 대규모이나 기존도시의
확장인 경우)로, 기존도시와 대등하거나 독립적인 경우에는 신도시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함

- 규모가 작은 경우, 기존시가지에서는 마찬가지로 신시가지로 부르고 이격된
것은 단지나 타운으로 부름

○ 신도시 유형별 명칭(예시)

- 수원이의동택지개발사업지구는 행정기능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성시가지에
인접한 사업지구이므로 ‘이의.행정.신시가지’

- 고양일산택지개발사업지구는 거의 독립적이고 도시로서 모든 기능을 갖추므로
‘일산.(종합).신도시’

- 안양평촌택지개발사업지구는 각종 공공기관이 이전되어 중심기능을 갖추나
안양시의 일부를 이루므로 ‘평촌.(종합).신시가지’

- 목포남악지구는 독립된 지역에 행정기능이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이므로 ‘남악.행정.신도시’

- 서울시 상계택지개발사업지구는 서울시의 일부로 주택공급목적이 뚜렷하므로
‘상계.주택.신시가지’

- 서울시의 상암지구는 서울시의 일부로서 첨단업무기능이 들어가므로
‘상암.첨단업무.신시가지’

-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인 부산시 내리지역에 격리되어 조성되는 소규모
임대주택단지는 ‘내리.주택.단지’

- 용인시에서 소규모로 분산되어 개발되는 주택위주의 단지는
‘영통.주택.단지’

- 대전의 대덕연구단지는 대전시의 일부를 이루며 주거기능이 있으므로
‘대덕.연구.신시가지’

- 서울시 구로동의 산업단지 재개발에 의해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되는 경우에는
주변에 주택기능이 없으므로 ‘구로.첨단산업.단지’


※ 국토정책 Brief 제64호 신도시의 다양한 기능과 유형중 발취함.
국토연구원 민범식 연구위원.김형진 연구원(0313800253, bsmin@krihs.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