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또한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택지지구, 신도시 개발에는 사업비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위의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위의 연결된 자료를 보면),
1기 신도시인 분당, 일산신도시 개발에는 몇조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습니다.

그 사업비가 쓰이는 것은, 토지수용 및 도로건설, 택지內
환경정비(공원,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사용됩니다.

분당, 일산신도시 개발때에는 자유로건설등에 보이지 않게,
이런 사업비가 분양가에 포함되어 사업이 진행됩니다.

제2자유로는 서북부 개통난 해소라는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2기신도시 개발과 관련해서 나온 사업계획입니다.

결과적으로, 파주신도시 조성에 들어가는 8조원의 사업비에
제2자유로 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주택공사가 대신 집행하는
모양새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지금, 2기 신도시 주민(대략 5만세대정도 : 인구수 15만명정도)이
분양할 때 분양원가 포함되어서 사야(사지 않을 수 없음)되는
것입니다.~~

물론, 대화/가좌주민의 일방적 피해만이 생긴다고 하면 문제일
것입니다. 입주도 하지 않을 15만명의 파주신도시를 위해서,
2~3만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으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120~200M 정도에 도로가 생긴다라고 3~5Km정도 도를 우회
시키는, 결과적으로 연간 600~1,000억의 기름값 낭비, 향후
남북경협관련 중요한 도로기능 상실 등 행적편의적, 시끄러우니까
피해서 건설해야 된다라는 논리라면 정말로 문제가 급니다.

파주신도시에 아무도 입주하지 않았다라고,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해서, 주택공사에서도 대화/가좌주민이 타협하여
행정편의적으로 우회하는 안을 놓고, 갑논을박한다라고 하면,
정말로 공무원이다라는 얘기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공원안이 최적(최단노선)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원안대로 조속히 시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대안으로, 방음 펜스, 편의시설 제공등 기타 시설물로 타협점을
찾아야지, 우회라는 최악의 상황은 만들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