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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은행장들이 모여 대 국민 가슴 철렁이게 하는 뉴스거리를 만들었군요.

아파트 버블 붕괴직전...!!

가진것없는 사람들에겐 무척 설래이게 하는 뉴스이고 가진것있는 사람들에게도 무척 신경 곤두서게 하는 뉴스거리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전국민의 가슴을 이래저래 흔들리게 합니다.

아파트버블 붕괴 직전 이라는 엄청난 용어를 동원하면서도 일본식의
몰락은 없다고 냉온탕 심리전의 립서비스 라고 하면 어패가 있을라나요?

아파트버블붕괴 라고 하는 뉴스가 온갖매스컴의 서두에 장식하는
오늘 아침에 문득 먼저 끔직한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예전 서울에 와우아파트 라고 아파트 한동이 와르르 붕괴된적이 있었지요. 근자엔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등등..
붕괴라는 용어엔 왠지 섬짓하고 끔찍하고 공포심을 자극하기엔 제격인 용어 같습니다.

가라앉는다... 꺼진다... 등의 조금 유한 표현을 쓰셨드라면 좋았을 터인데 이 좋은 주말 섬뜻한 용어 까지 동원 되는 것 보구서 첫째
생각이 드는건... 이제는 심리전까지 불사 하는구나... 하는 부정적 사고 였습니다. 은행권분석 차원에서 확실한 공포심을 갖게 하는 대국민 경고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보냈다고 생각듭니다.

정부 각 기관 총동원 하여 아파트와 전쟁하는 마당에 정부 통제를 받는 은행권에서도 가만히 있을수 만은 없었겠지요.

하지만 은행권의 이면을 볼까요?

특정부분에 대출이 몇 % 이며 특정지역 대출이 총 대출의 몇% 가 집중됐다느니 하는 데이타로서 투기성에만 시각을 맞추고 현존할수 없는 투기적 버블성이라고 하는 논리로서 건전성과 투기성의 양면에서 현 상황의 냉철한 분석없이 투기성에만 촛점을 맞춰버린 크나큰 모순을 자행하고 있다는것을 지적하지않을수 없습니다.

투기성의 시각으로 본다면 은행권이 주역이었습니다.

지금도 각 은행 간판이라고 달려있는곳의 시선에 제일 잘 띄는위치엔 커다란 수치의 현수막이 꼭 걸려있습니다.
각 아파트 게시판엔 온갖 은행권의 대출관련 게시물들이 가득합니다.
아파트 담보 대출 4.25%... 한시적 3% 대 가능...등등...
붕어에 미끼주듯이 흔히 얘기하는 미끼금리로 국민들을 현혹하면서 까지 앞다퉈 아파트 담보 대출에만 혈안이 되있던 은행권에서 대국민 대정부 공식데이타에는 자기네들의 아파트대출에만 집중하는 대출투기성은 감춰버리고 무지의 국민들이 은행자금을 부정적 투자처에 사용했다고 발표를 해댑니다.

현 정부의 정책당국자들의 과오를 비판 못하고 자기네들의 잣대대기에만 급급한 위정자들의 시각에 편승하여 판단한 발표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성장가능한 건실한 중소기업등엔 한푼 꿔 주지않는 은행들이 돈되는 아파트에만 혈안이 되있는 투기적대출을 자제하고서 대 국민 공포의 메시지를 띄워야만 어느정도 신뢰성있게 받아드릴것입니다. 현 상황에선 어떠한 극한적 심리적 용어를 발표한다하여도 그저 대 다수 국민들은 쓴 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투기 공조자로서 크게 지탄 받아야할 은행의 수장들이 모여서 한 발표 라는게 한마디로 야비한 이기집단의 앵무새 가면극같은 생각이듭니다.

현재 문제점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정부정책의 명확한 실패에 의한 현 정부의 과오를 냉철히 분석하여 대처를 하는게 아니라 모든 원인은 일부 계층의 투기성에 기인한... 정부는 문제없는데 일부 부정적인 투기계층이 원인이라고 하는 착오적 시각만을 가지고 그에 대한 대안만을 전쟁하듯이 하고 있다는 것이 큰문제이지요.

한번 되집어 볼까요??
엄청난 부동산 광풍에 엄청난 버블이라고 불안해하는 현 정부의 모순을 보고있노라면 가슴답답해지는것을 떠나 나보다도 못한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겼나 싶은 생각에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인식하겠지만 이번 광풍의 주역역시 노무현정부이고 그것을 모르는것인지 모르는 척 하는 고집인지... 인간의 모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아파트를 봅시다.
허허벌판 판교를 평당 1500 이상으로 설정해 줬지요?
(이 대목에서 토지공사 욕도 하지않을수 없습니다. 땅 장사를 제대로 할려니 평당가 가 높아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반시설 빵빵한 일산이나 분당이 그보다 낮을 이유 있습니까?
최소한 상대적 잣대를 들이 대더라도 2000 이상은 되야 것지요.
수도권 경기도 값이 이러 하다면 서울강남 값은 2500 이상 올라가는게 적정 논리 아니겠습니까?

자연적 현상을 두고 광풍이니 전쟁선포니 버블붕괴 직전이라느니 하여 국민들 섬찟하고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지경입니다.

전국의 땅을 볼까요?
행정수도니 기업도시니 전국토 균형발전이니 하여 오지를 대상으로
개발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오지의 1,000 짜리 땅이 100,000 원이 됩니다.
주변 그보다 나은지역은 가만 있습니까?
10,000원 짜리가 500,000원이 됩니다.
지금 도미노 처럼 전국 땅값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금...국지적 아파트 하고의 전쟁보다 전국 땅값하고의 전쟁이
더욱 시급한 시점인대도 전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단지 정책적 고집때문에 땅값의 광란엔 뒷전입니다.

무지한 위정자는 무지한 국민들 탓만 합니다.

그저..탓.. 탓 만을 합니다.

입가벼운 정권 뽑아논 덕에 앞으로도 2년반 더 시달려야 합니다.
8월말 발표될 대책 차근 차근 이미 모두 흘러 나오잖습니까?
자신없는 정부가 여론의 검증이라는 술수로 하나씩 하나씩 사알짝 흘려 내보고 반응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껏도 그랫지만 더욱 강한 내성을 키워 주고 있는 셈이지요.
동안에 고단위 마이신에 어떻게 반응하나 확인과정에서 약효는 모두 상실 되버립니다.

8월말 대책... 미리... 하나하나 답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국유개념의 사회주의로 전환 하지않는 다음에야... 헌법을 고치지 않는 다음에야 현 상황을 되돌리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그냥 순응하고 대한민국이 현 정부 덕분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다보니 땅값도 마니 올르고 아파트 값도 많이 올르고
내 재산 늘어나고 살기 좋아지는 구나 맘편히 생각하는게 차라리 속병이나 안 생길것 같습니다.

어떠한 정책보다는 현 정부의 마인드의 전환이 중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대통령제의 대통령이 권한 포기하고 권력이양하고 연정을 하고 내각의 총리가 되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결의를 국민에 대해 호소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국민들이 100% 대통령의뜻에 동조를 해주고 한다해서 해결될 사항들이 절대 아닙니다.

정치는 떠벌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땅값도 요동 안치고 아파트 값도 춤추지 아니합니다.

선량한 대 국민 상대로 모든 기관 총동원하여 심리전까지 불사하는 정부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아파트 값이 요동친다하여 전쟁하겟다고 동분서주하는 대통령 모습,
일산이 하품하며 자리털고 일어날라 하니 붕괴일보 직전이라는 혐오감 주는 뉴스에 씁쓸하여 한마디 던지구 갑니다.

참...과천은 초등학교 급식비가 무료라고 하대요??
그동네 17평이 일산 마두동 58평대하고 가격이 비슷하더만요?
완전 별천지 땅이라 생각들더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