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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지역 아파트가 오랫동안 저 평가돼 있는 상황에... 
이제 새로 생기는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가 일산의 두 배가 넘는다는 사실이 우리네 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존심을 심히 상하게 하는요즘입니다.

일산과 분당은 도시형태나 분양당시의 분양가나 인구수에서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이 분당은 일산의 두배에 가깝고..
가격 상승률을 보더라도 일산지역은 분당, 평촌에 비해 눈에 띄게 낮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일산도 분위기가 반전되고있지요.
더디지만 지난달부터 광풍의 패션에 미풍이나마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중,대형 광풍의 이유인즉슨...
소득이 증가하고 웰빙문화가 확산하면서 대형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고 아파트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수요 증가’‘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인것이지요

자... 그렇다면 일산지역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현재 어떠한 실정이며 향후 어떻게 자리 잡을것인가...

현재의 중대형 오름세의 근원은 관심을 모으던 판교 아파트에서 중대형 비율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는것이 알려지면서 인근 분당지역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 같은 현상은
강남, 평촌에 이어 일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종의 패션현상인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형 선호현상은 일시적인 ‘바람’에 불과하다고 판단하고 지역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대형을 매입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흔히 얘기하는 중대형의 광풍을 일산 지역에서 만큼은 미풍으로 끝나리라 판단하여 이제는 향후 투자측면에서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30평형대로 시선을 돌려보고자합니다.

파주 대규모 LCD단지가 조성되면서 이곳에 전입될 셀러리맨들은 교육,문화 등 생활환경을 고려해 상당수 근로자들이 일산 신도시에 거주지를 마련할것입니다. MBC 일산제작센터와 얼마전 문을연 킨텍스등에 따른 인구 유입층 을 볼때 향후 수요 대기층은 흔히 얘기하는 봉급쟁이최고 선망의 평수인 30평대에서 일산의 광풍은 한번쯤 조만간 불어 
닥치리라 판단됩니다.

핵가족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향후 일산 지역특성상 대형 수요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정부의 파주신도시등의 공급정책도 이제는
대형위주로 재편되리라 보고 일산에서 길목 지키기 투자는 30평대 
봉급쟁이 수요층이 두터운 평수를 타깃으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이제는 중소형의 패션이 일산에서만큼은 한번쯤 광풍으로 다가 올것임으로 중소형거주자 께서는 또다른 희망을 안고 계서도 되리라 사려됨으로 이제는 중대형유행에 편승할려는 시각을 자제토록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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