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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지님의 말씀이 대부분이 맞습니다
일산신도시가 살기좋은 곳이라는 것은 경기서북부 주민들 모두 인정하는 사실입니다.일산신도시가 좋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또 주변의 개발압력으로 인해 일부 난개발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실례로 기존 풍동의 성원단지는 총2,000세대 가량 됨에도 관계법령상 일정 세대이상 건립시 요구되는 인프라를 피하기 위한 듯 건설사에서 법의 맹점을 이용하여 1, 2, 3, 5단지 등으로 수회걸쳐 나누어 분양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참 건설중인 풍동택지지구는 십수년만에 고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주공이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지구내에 인프라는
상업지역은 10층이상의 상가 건물이 10여개 이상 들어설 것이며

학교는 인문고 2개, 중학교 2개, 초등교 3개교 등이 개교하고

문화시설로 도서관이 건립되며

운동시설로 지구 정중앙 및 북측 풍동숲 두곳에 환경친화적인 공원조성에 산악자전거 코스,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폭포, 산책로, 운동시설까지 마련합니다.
3개 민영단지는 별도로 단지내에 실내골프장, 헬스장, 스쿼시, 에어로빅 시설 등을 갖춘 스포츠센타가 있습니다

교통인프라는 상습정체지역이던 백마교입체공사, 백마역까지 도로개설, 경의선풍산역과 도로개설, 신도시 정발산과 연결되는 마풍과선교 신설, 도보육교 2개소, 310번 도로와 연결도로 신설, 지구 동쪽도로의 4차선확대, 신도시를 거치지 않고 제2자유로 직접연결되는 도로신설, 서울문산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직선연결도로신설 등
신도시건립이후 고양시에서 최대의 교통망 확충과 함께 세워지는 최초 택지지구입니다

풍동지구는 같은 택지지구로 볼수 있는 기존 성원, 에이스 등과 주변 동문,에스케이 아파트 등을 통할하여 1만2천세대 이상의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면서, 신도시와는 별도의 자체 교통망을 갖춘 곳으로 신도시에 기생하는 곳은 아닙니다.
물론 호수공원과 킨텍스 분수대 등은 타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곳이니 별론은 해야겠지요.

단지 구성면에서도 40평에서 90평까지 세대가 약2,000세대(군인공제회포함) 신규아파트와 기존 성원과 동문, 에이스, 에스케이, 쌍용 등 40평대 이상 약1,000세대 등 총3,000세대 전후의 대형평이 있습니다. 요즘 주공아파트도 중견건설사 이상으로 잘짓습니다.

40평대 분양가격은 4억초반이었으나 현재 P는 1억수천입니다. 입주 1년 남았으니 더 오르겠지요. 풍동보다 살기좋다는 일산신도시도 한차례 가격상승이 되지않을까요.

신규 택지개발지역(일산2지구,식사지구 등)에 대하여 스트레스 받지 말고 형제 친척이 잘되야 가문이 빛나듯 신도시의 효자가 될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나를 높이려고 남을 낮추면 내가 낮아지고 비천해지나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면 내가 자연히 높아진다는 옛어른들의 말씀을 음미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