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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경우 요크가 퍽 예민한 편이라
사소한 것에도 짖는 편입니다.

현관앞에 중문이 있으면 훨씬 낫더라구요.

새댁의 경우 애견이 낮에 안짖는다면 별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단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경비가 있어서그런지
주민 말고는 드나들이 하는 잡상인이 거의 드물어요.
광고지 살짝 붙이는 경우 일주일에 몇 번 있구요.

그래서그런지 별로 짖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사는 라인에도 30가구 중 5집 정도가 키우는데
주민들이 일부러 뭐라하진 않습니다.
처음에 와서는 저도 의도적으로 인사를 먼저하곤 했습니다.
오래 전이라 애견인구가 그 때 많지는 않아서요.
간혹 1년에 한번씩 관리소명의로
애견관리에 대해 신경쓰라는 공문이
게시판에 붙어있을 때가 종종있습니다.

밤중에 짖지않도록 하라든가...
배설물처리에 대하여 문제가 없도록 당부하는 것등요.

산책할 때 배변봉투 만 제대로 준비하고
목줄만 달고 다니시구요.

일단 강아지를 키우면 이웃의 시선을 신경쓰게 됩니다.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신다면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산본의 중앙에 있는 도서관을 다녀오셨나봐요.
거긴 좀 작은데...
안양권에서 내노라할만한 멀티미디어 디지털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삼림욕장 근처에 생길텐데...

산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져서 주민으로서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