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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군포시민신문을 보셨나요?
8단지 설악아파트 옆에 있는 신학교 부지를 시에서 매입 하기로 잠정결정했다고 합니다.
신학교 부지는 현재 폐교, 방치되어 왔고 지금까지
그곳에 특목고를 세운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곳입니다.

김윤주 시장님께서 직접 "종교 부지의 매입을 추진중에 있다.
이 곳에 민족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히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에서는 명문학원단지조성등 이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구상중이라고 하니 특목고든 명문 학원단지 조성등 어느 쪽으로든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아랫분이 말씀하셨듯이 산본이 올 대학입시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2
007년에는 수리산 입구 자전거 면허 시험장에 도서관도 들어옵니다.
거기에다 신학교 부지가 교육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8단지의 아니 산본의 또다른 교육중심이 형성되는 것이겠죠!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군포신문에는 산본에 5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신문에 의하면, 군포시는 지난 달 21일부터 5월7일까지 실시한
주민공람 내용에 따르면 이 지역 2개동에 최대 50층규모의 아파트를 건립,
군포시의 상징물(랜드마크)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지난달 이미 계획을 확정했으며 조만간 도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으나 시에서는 우리 도시의 장래성과
상징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계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금정 역세권의 개발에 대해서도 언급 해놓았더구요.
이 사이트에서 이미 소식을 접했지만, 직접 눈으로 기사를
확인하고나니 너무 좋아 잠을 설칠 것만 같습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분당의 40층규모의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50층 규모의 아파트는 전무한 상태라 합니다.
군포시의 참 기분 좋은 행보 이지요!!!

소문 한가지 더!
8단지 초막골 공원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부지 보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변하고 있는 산본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몇년 후, 8단지 입구에 조성되는 초막골 공원, 수리산 입구에 생기는
최첨단 도서관,수리고 옆 초막골 공원에 생기는 능내중학교(가칭),
거기에다 신학교 부지의 특목고 건립!
산본 구주공에 들어서는 친환경적인 4,50층 규모의 아파트와
금정 역세권의 개발은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어 산본시민
나아가 군포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말씀하실 분도 있겠죠.
그러나 우리 시는 추락한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고 주민의 안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곧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본의 발전'을 지켜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