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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지는 그 위치만으로도 단연 독보적이지요.

외곽순환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많이 늘어나서 산본내에서도 외곽순환로 입구까지 오는것도 점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분당 정자동 직장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20분만에 도착합니다.

산본의 아파트값이 저평가 되었다지만 그나마 타지역보다 조금이라도 비싸질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외곽순환도로의 한쪽을 잡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이유에서도 12단지의 위치는 명당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없구요.

산을 좋아하지 않던 분도 이곳에서 살면 좋아하게 됩니다.

제 집사람이 그런 경우죠.

처녀때는 산에 가자면 힘들어 안간다던 사람이 수리산 좋다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수리산 종주를 하고 옵니다.^^

수리산밑에는 보리밥집 밖에는 없는지 매번 아주머니들하고 갔다오면 보리밥만 먹고오더군요.ㅋㅋ

태을초등학교 입구에 육교가 새로 만들어 지고 있는데요.

방패연모양이라고 하고 축구공모양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예쁘다고 하더군요.

완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육교설치를 첨엔 단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반대했다더군요.

조망권이 침해된다고 그렇지만 양보를 많이 해주셨고 지금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니 오히려 창밖이 산뜻해져 좋아들 하실 것 같습니다.

산본의 관문인 곳에 예쁜 조형물이 있는 것도 산본의 인상을 좋게 하는데 도음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능안공원내 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해서 아이들에게는 더이상 좋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 바랄것 없는 위치죠.

외관도 참 잘만들어 졌고 내부도 실속있어 보이더군요.

산본은 무었보다 작은 공원이 많다는 것이 장점중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멀리있는 공원보다 가까이 산과 공원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정역에서 지하철을 내려서 바로 마을버스타면 12단지를 관통해 지나가고 있구요.

산본역가는 2번 마을버스는 우방아파트 정류장에서 3분이내 도착합니다.(빠르단 얘기죠^^)

농협이 가까이 있어서 차끌고 이마트 안가도 좋습니다.

이마트 이용해야 하면 도보로 넉넉하구요.

재래시장 이용하기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농형하나로마트에서 대부분이 해결됩니다.

안양,서울,수원,방면의 버스가 가장많이 지나는 곳이 12단지 우방앞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길은 12단지로 통한다 뭐 그런 얘기죠.ㅎㅎ

이번에 감시카메라와 자동문 설치했구요.

도색도 했는데 저번 도색보다 헐씬 이쁩니다.

고생하신 부녀회장님과 여러분께 감사 감사(__)

이렇게 적다보니까 저도 꽤 12단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