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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330 대책이 발표되었다.
330대책의 주요내용은 강남재건축과 고가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 제한으로 그동안 시장에서 외면당해 오던 강남권 소형아파트들과 판교영향권에서 저평가를 받아오던 산본이 앞으로 상당기간 가격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 엄청올랐지만 아직도 이웃신도시와 가격경쟁면에서 상당히 여력이 있다.
산본은 최근들어 32-38평형대 엄청올랐다.(최대1억이상)
이것은 330대책의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물론 40-50평형대도 올랐고 한참올라야 하지만...
아뭏든 330대책으로 산본은 최대의 수혜지가 될것이다.

실제 평촌의 대형평형들은 1월이후로 엄청나게 올랐고 매매도 잘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330대책의 일환으로 은행대출이 막힘으로써 대형평형에대한 수요가 100%  차단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내가아는 사람들도 보통 3-4억씩 대출받아 계약한 사람들도 많다.
집을 갈아타더라도 최소한 3억이상의 현금이 필요한데 그만큼 현금을 쥐고 있는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결국 24-32평형대가 상승의 릴레이를 이어받을 것이고 소형평평들이 한동안 폭풍을 일으킬것이다. 물론이 입지가 좋아야 될것이고
사실 강남, 목동, 분당등이 소형 평형들이 강세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330 대책은 부동산으로 양극화된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 대책이 아닐까 한다. 
노 정부가 부동산에 대해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시장이 판단하겠지만 ...
330 대책은 그동안 양극화된 아파트를 평준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