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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이 도시를 품고 있는 군포. 도시 전체 면적의 73%가 녹지인 자연이 정원(庭園)인 푸른 도시 군포. 군포시는 ‘큰 시민, 작은 시’를 모토로 청소년 도시, 문화복지 도시, 그린네트워크 도시를 추구하며 편안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꿈꾸고 있다.

#꿈이 있는 청소년 육성

군포시 제1의 시정과제는 ‘꿈이 있는 청소년 육성’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21세기형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10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00대 프로젝트는 지식강국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에 필요한 16대 시책과 소질과 능력을 갖춘 창의적 청소년 육성을 위한 52대 시책,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32개 시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군포시는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말 문화관광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육성대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명문대 합격률을 보이자 관내 고교를 2008년까지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억2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2008년까지 1백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실력과 자질,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교사를 적극 유치하고 학교교육시설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생활과학교실’이 관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되고,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탐구활동을 이끄는 ‘청소년과학탐구반’이 전체 초·중·고교에 설치된다. 이밖에 능안공원 어린이도서관이 내년 3월 문을 열고, 산본동 군포 중앙도서관도 2007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 추진중인 외고와 특목고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인걸로 알려
지면서 강남권및 수도권의 우수 인재들을 끌어들인다는 야무진 각
오를 정책목표로 꿈이있는 GREEN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