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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살고있는 주민으로
요즘 11단지 삼성이 승승장구 하고 있어
이제사 본 모습을 찾나보다 하고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분당에서 32평 팔고 11단지 삼성래미안 38평 사서 왔었어요.
(3년전 49평으로 옮겼구요 ^^)

날로 벌어지는 격차에 솔직히 후회도 했었지만

하지만,
멋지고 수려한 수리산 등산,
가끔 가족들과 함께 영화,연극, 각종 공연 보러다니는 시민회관,
이마트도 좋지만 야채나 과일이 훨씬 저렴한 농협,
각종 학원,
분야별 병원,(유명한 제일병원-산부인과 등등)
산본시민을 위한 중앙공원
단지내에 있다시피한 초등학교
산본 중학교, 산본 고등학교

이 모든것이 3분에서 5분이면 갈 수있는 거리에 있는

살기좋은 아파트.

이제야 가격이 가치를 알아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아직 멀었지만요.

분당의 80% 평촌의 90%는 가야 제 가격이 아닐까 가늠해 봅니다.

이제 구주공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면

가장 상승하는 아파트가 또 11단지 삼성래미안이 아닐까 합니다.

산본의 다른 아파트들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